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학생회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푸드코트 형태의 식당이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학생회관 식당 운영은 구시아 푸드마켓이 맡았습니다. 푸드코트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브레이크 타임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총 세 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현재 푸드코트에는 한식 메뉴를 판매하는 값찌개와 양식 메뉴를 판매하는 바비든든이 운영 중이며, 비비고고는 다음 주 중 입점할 예정입니다.
푸드코트 운영 관계자는 기존 학식과는 다른 식사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식판에 정해진 반찬을 받아 먹는 기존 학식도 장점이 있지만 학생들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외식처럼 식사하는 분위기를 원한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이미 여러 곳에서 푸드코트 형태의 식당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회관에도 이러한 방식을 도입하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학생회관을 이용한 학우들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화콘텐츠전공 25학번 A학우는 학생회관 푸드코트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A학우는 “식사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괜찮은 카페도 생겨 좋았다”며 “가격 대비 음식의 질은 좋았지만 양이 조금 적게 느껴져 곱빼기나 소량 선택 같은 옵션이 생기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리관 학생식당은 정해진 시간에만 식사를 할 수 있어 시간이 맞지 않는 날에는 식사를 하기 어려웠는데 학생회관은 언제든 가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공공사회학전공 25학번 B학우는 가격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B학우는 “덮밥의 가격이 3000원대라 무척 저렴해 가성비가 좋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기본 반찬이나 맛에서는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래도 이전 진리관 학생식당과는 다른 큰 규모의 식당이 생기면서 저렴하게 식사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난 점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학생회관 푸드코트가 앞으로 학우들의 식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손채원 기자 (sonchaewon20@korea.ac.kr)
*KDBS 오픈채팅, 에브리타임 쪽지를 통해 학우들이 원하는 소재를 제공 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