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0일 수요일 제34회 방송잔치가 진행됩니다. 고려대학교 세종방송국 KDBS에서 주최하는 방송잔치는 매년 각자가 고민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학생으로서, 지성인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한 객체로서 함께 고민하고 나누어야 할 이야기들을 영상 매체를 통해 고려대학교 학우들 및 구성원과 함께 나누는 자리입니다. 방송잔치는 1987년을 시작으로, 올해 서른 네 번째를 맞이했습니다. <만화>라는 주제로, 영상을 통해 대학 문화의 창달과 비판, 창조적인 여론 형성을 위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송잔치의 주제인 <만화>는 ‘이야기 따위를 간결하고 익살스럽게 그린 그림’이라는 뜻과, ‘제철이 지나 늦게 피는 꽃’이라는 뜻, 그리고 ‘끝없이 변화한다’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만화>라는 단어 속의 다양한 의미를 통해 단순한 서사를 담은 그림을 넘어 우리가 마주하는 일상과 성장을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내 학우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야기 따위를 간결하고 익살스럽게 그린 그림’이라는 뜻의 <만화>는 삶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 재미를 함께 공유한 누군가, 혼자 감동했던 순간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을 재치있게 담아내어 학우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전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피어나는 <만화>의 뜻으로는 청춘의 한 순간에 빗대어 ‘제철이 지나 뒤늦게 피는 꽃’을 의미하는 <만화>를 통해 각자의 속도로 나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조명합니다. 조금 늦더라도 결국 만개할 가능성을 담은 영상을 통해 학우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변화의 <만화>는 세상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오늘의 해답이 되지 못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는 매 순간 새로움을 마주하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끊임없는 변화의 흐름을 이번 <만화>라는 주제에 담았습니다. 매 학기마다 새로운 시각으로 새 방송을 준비하고자하는 노력이 매체를 통해 학우들에게 닿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잔치에서 마주하게 될 장면들이, 각자의 일상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꺠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최유나 기자(tumoi1874@gmail.com) *KDBS 오픈채팅, 에브리타임 쪽지를 통해 학우들이 원하는 소재를 제공 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