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본교 호연학사 정의관에서 옥상 방수공사가 시작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발생하는 공사 소음과 진동으로 인해 사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방수공사는 정의관 옥상 누수 방지를 위해 바닥 정리 및 보수 작업 과정이 이뤄지며, 12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집니다.
공사 첫날인 4일에는 오전 8시경부터 큰 소음과 진동이 발생해 정의관에 거주하는 일부 사생들이 수면의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공사가 장기간 예정돼 있는 만큼, 향후 공사 과정에서 비슷한 소음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호연학사 측은 해당 공사에 따른 소음 및 냄새 발생에 대한 안내를 공지했습니다. 또한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소음과 냄새가 발생하는 시점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안내했습니다. 이에 사생들은 앞으로 이어질 공사가 어제와 같은 문제로 반복될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정의관에 거주하는 경제정책학전공 25학번 A 학우는 “어제 첫 수업이 오후에 있었는데, 아침 일찍부터 큰 소음에 깨버렸다”며 “평소에는 일상소음에도 잘 자는 편인데 그때 그 소음은 다시 잠들 수 없는 소음이었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한편 이번 공사는 12월에 예정된 기말고사 기관과도 겹칩니다. 이에 따라 시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에 대해서도 사생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사 첫날 소음으로 불편을 겪은 사생들은 남은 공사 기간 동안 학습과 수면에 지장이 없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최유나 기자(tumoi18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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