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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26대 만사소통)- 안암(46대 고대공감대)


 


총학생회 면담 보고


 


일시 : 2012년 12월 22일 토요일 15시 40분 안암 총학생회실


 

 

[이하 세종 총학생회: 세종, 안암 총학생회: 안암, 세종 총학생회장: 세종 총 안암 총학생회장: 안암 총,


양 부총학생회장은 세종 부총, 안암 부총으로 약칭]


 

- 안부 인사(세종에서 15시 예정이었는데 교통 체증으로 인해 15:30까지 도착할거라고 연락함. 그 사이 안암 총씻고 15시 40분 쯤 옴, 대선 관련하여 간단한 담소로 안암 부총과 세종 총, 부총이 함께 이야기 나눔)


 

- 등심위 관련


안암 총: 안암에서는 전문인을 교우회 교우에서 찾고자 함(회계사 中 1인)


전문적인 분석과는 별도로 교육의 공공재에 대하여 얘기하여 30% 인하를 초안으로 내세울 생각임


세종 총: 전적으로 동의하며, 함께 30% 얘기하도록 하겠음 최대 마지노선은 10% 인하를 목표로 세우면 좋겠음


안암 총: 동의하며, 등심위에서 통과된 내용이 확실한 상정 결과가 될 수 있도록 정해진 내용에 대한 강제화(무조건 이행)를 생각하고 있음


세종 총: 우려되는 부분이 있음. 등심위는 실질적인 등록금 문제의 해소 대안이 될 수 없다.(구성원이 학교 측 7, 학생회 측 6이므로) 그렇기 때문에 강제화를 띄는 것보다 협상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강경하게 합의하지 않고 회의에서 나오는 게 어떨까 생각됨. 이게 세종 중운위의 생각임


안암 총: 그 부분에 대하여 대단히 좋게 생각하며 안암 중운위에서도 함께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음. 협상테이블에서 나오는 것은 정말 좋은 생각임. 한편, 구체적으로 세종에서는 등심위 준비를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물어봄


세종 부총; 현재 별도로 세종은 새로배움터와 미리배움터를 진행하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조금 진행상황이 미비한 게 사실임. 크리스마스 이후 등록금 전문 연구소인 한국대학교육연구소와의 자문을 구할 생각임.


안암 총: 실제로 올해 등심위에 속기사로 참관하였음.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함. 막상 보면, 회의 구성원 이의부터 해서 등심위가 잘 이루어지지 못하는 게 사실임, 실제로 자료 분석하는 것도 당선되고 등록금 분석의 과정이 시간이 짧음. 등록금 책정 결재가 나는 날짜에 맞추다 보니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임


세종 총; 전적으로 동감함. 그래서 2012년도 세종에서는 총학생회에서 교육위원회 기구를 설치하고 등록금 분석이 지속적으로 되도록 노력하고 있음. 총 추천 1인으로 인문대학생회장이나 총학생회 정책국장이 들어가게 될것으로 예상됨. 안암 총은 어떤 분과 들어오실지 물어봄.


안암 총: 공학계열이나 의대 계열 대표자와 들어갈거라 예상하고 있음. 정해진 것은 없음.


안암 부총: 또한 일전에 안암 총이 말한대로 등심위 과정에서 교육환경 개선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함. 학내 자치공간이 적어서 학우들의 요구가 있음.


세종 총: 전적으로 동감함. 등심위 자체에서는 등록금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게 원칙이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건 기획예산처장님이 들어오기 때문에 학우들의 의견도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단, 교육환경과 자치공간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는 학생회가 단일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된다고 생각함. 고로, 교육환경개선에 대하여 1,2차에 집중하고 3차부터는 등록금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집중하는 모습을 함께 보여주어야 된다고 생각함. 세종은 특히 장학금 지급 비율이 인원수는 1/2인데 비해 1/10 밖에 되지 않으므로 이것에 대하여 이야기 하려고 함.


 

-세종 총: 장학 사정관제에 대하여 물어봄.


안암 총: 안암 배움터에는 대외협력처가 있고 여기서 장학금을 관리함. 국가장학금 기준에 미치지 못해서 못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집안 형편이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학우들을 위해 학생회와 학교 측이 협의하여 선정 기준을 정하고, 학교에서 선정하는 식으로 진행하려고 하며, 이 내용에 대해 학교 측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음.


세종 총: 매우 좋은 의견임, 세종에서도 진행하고 싶음. 세종은 기획처에서 장학금 예산을 책정하고 학복팀에서 장학금 지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등심위 1차 날짜 가안


안암 총: 날짜는 언제하는게 좋을지 물어봄.


세종 부총: 1월 첫째주 중 하는 게 맞을거 같다고 함. 1월 4일 어떠냐고 물어봄.


안암 총: 가족일정 있었는데 일단 미루겠음. 가안으로 1월 4일 1차 회의 정함


 

 

-비박사 관련하여 이야기 함.


세종 총: 인수인계기간 기말고사 야식행사하면서 학우분들의 의견을 들었고 안타까워하신 학우분들이 많음.


안암 총: 중운위에서 적극 얘기해보겠음. 그래서 공동성명 및 기자회견을 같이 발의해서 가졌으면 좋겠음. 문제가 되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주기를 바람.


세종 총: 실질적으로 시간제 강사와 전임제 교수, 또는 시간제 강사여도 박사학위를 수여하신 분들의 시간당 수강료는 더욱 비싼 걸로 알고 있음. 이렇게 되면 전반적으로 등록금도 비싸게 될 것이고, 폐강이 되는 과목도 더러 생길 수도 있어 학우분들의 재수강에도 문제가 생길수 있음.


안암 총: 그런 문제에 대해서 다음 안암 중운위에서 적극 얘기하겠음.


 

-김영곤 교수님 이야기가 나오면서 전반적인 운동권과 비운동권의 프레임에 대하여 세종 총이 이야기 꺼냄


안암 총: 학생회는 절대로 학우들을 배제해서는 안됨. 비운동권의 시초가 1기 고대공감대라고 보면 됨. 하지만 비운동권이라고 사회에 관심이 없는 게 아니고, 또한 할 건 더 강성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함. 과 출신이 정치외교라 운동권이 어떤 논리로 활동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음. 그게 나쁜 게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학우를 배제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됨.


세종 총: 동감함. 학생회는 학우가 기준이 되어야 함. 그리고 학우의 목소리로 외칠 수 있어야 함. 그 과정에서 세종과 안암이 출발점은 달랐어도 좌우에서 가까워지고 있는 느낌이 들음. 학생회는 더욱 더 학우 대중속으로 들어가야 함.역대 안암 총학생회 중 그렇지 못한 몇몇 총학생회가 있다고 들었음. 상당히 안타까움. 특히, 학생사회를 운동권과 비운동권을 나누는 것 자체가 너무 소모적이고 기성세대의 프레임에 갇혀있는 것이라 생각됨. 학교 측과 정부 측에 부조리를 얘기하는 것은 전적으로 필요한 일이지만 둘 중 어느 한 쪽만 해서는 안 될 것이라 생각됨. 그리고 학우를 위하는 마음이 꼭 필요함.


안암 총: 전적으로 너무 동감함. 특히 대중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에 깊이 동감함. 학생회가 결국 학우들을 위해 있는 것인데 그렇지 못한 안암 총학생회를 본 적이 있음. 세종 총 말대로 정말 뜻이 맞아서 잘되었으면 좋겠음. 2013년 어느 때보다 중요함.


세종 총: 우리가 모든 것을 이뤄내지는 못하나, 하나하나 하나된 모습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앞으로 후대 총학생회 대표자분들에게도 선례가 되었으면 함.


 

-세종 총이 고대공감대 공약의 궁금한 것에 대해 물어보고 답변받음.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이야기 함. 특히 같이 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먼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미리 얘기하겠다고 함.


-안암 부총이 오늘 정말 좋은 얘기 감사하다고 답하면서, 솔직히 정신없다보면 세종에 신경을 못쓴느 부분이 있는데 필요 시에 미리 말씀해주시면 오히려 안암도 편할 거라 생각하겠다고 함.


-안암 총이 다음에는 안암 총과 안암 부총이 세종배움터에 와서 면담 가지는 시간 있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하고 세종 총, 부총 안암 총학생회실에서 나옴.


 


 


 


민족고대세종 스물여섯번째


 


7000학우가 하나될 때까지 학우들과 함께하는 만사소통 총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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