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 강의가 별로에요.
총평: 3/10
난이도 : 10/10
학점 : 8/10
성취감 : 1/10
흥미도 : 1/10
출석체크(없음/가끔/항상) : 가끔
과제(없음/적음/보통/많음) : 없음
퀴즈(없음/적음/보통/많음) : 없음
팀플(없음/있음) : 없음
강의평(200자 이상) :
우선 외우기보다는 이해를, 글보다는 그래프와 수식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비추입니다.
경제학과 학우들은 글보다는 수식을 좋아하시느 분들이 많을텐데 이 강의를 들으면 멘붕이옵니다.
(교수님께서도 그냥 다외우고 되도록이면 많이쓸수록 좋다고하십니다.)
제가 이 수업을 들었던 것은 경제학과 졸업생인데 그래도 경제사는 기본으로 알아야하지않겠나 해서 들은것인데, 제가 생각했던 방향과 좀 많이 다르게 흘러가서 공부하는 내내 좀 고통을 받았습니다.
우선 아주 심플하게 기말고사만 치게됩니다. 그게 더 멘붕입니다. 필기의 양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죠.
교수님께서는 나름의 체계를 가지고 설명을 하시는데,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뭐가뭔지 잘 모르게되는 듯 합니다. 기말보기 전에 필기를 보면 체계가 보이게 되긴 합니다만...
가장 실망스러웠던 것은 교수님께서 수업하시는 도중에 계속 이게 맞던가? 기억이안나네.. 나도모르겠네요 기억이 안나네요 글적글적 이런식으로 말씀을 많이하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학습의욕이 저하됩니다... 교수님께서도 잘 모르시는 부분을 왜 굳이 말씀하시려고하는지, 수업준비를 왜 잘 안하시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듭니다.
또한 교수님께서 추천하시는 도서나 프린트물들이 대부분 절판된 책이거나 outdated 한 느낌입니다. 한자가 매우 섞여있어서 보는데 어려움이 있던 것도 사실입니다.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컸던 수업입니다. 하지만 이 수업에 흥미를 느끼셨던 분 또한 있겠지요. 하지만 저와 비슷한 성향의 분이라면 전 추천하지 않습니다.
수업하시는 도중에 계속 이게 맞던가? 기억이안나네.. 나도모르겠네요 기억이 안나네요 글적글적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