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학생회관 앞에서 총학생회 주관인 해오름제가 열렸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해오름제에 대해 총학생회장 유하나씨는 “이번 해오름제가 총학생회 출범을 축하하고
학우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INT▶ 출범을 같이 축하하면서 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그리고 많은 이야기를 함께 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고, 처음 나왔을 때 그 마음처럼 잃지 않고 다시 해오름제 부터 힘 받아서 1년 동안
2012년을 같이 만들어 갈 수 있는 고대세종전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덧붙여 유하나씨는 “미리 알렸어야했는데 그러지못해 참가하는 학우가 적어 아쉽다”라고 의견을 표했습니다.
이번 해오름제에 대해 학우들은 “별로 기대 없이 왔는데 생각 외로 재미있고 좋은 것 같다.”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있으면 참여 하고 싶다”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해오름제 행사가 학술정보원에서 멀지 않은 학생회관 앞에서 열려 “도서관까지 쿵쿵거리는 소리가
다 들린다”라며 불만을 표하는 학우들도 있었습니다. 한 학우는 “공부하는데 너무 방해가 된다,
볼륨을 조금 줄이거나 학교 후문 쪽의 신봉초 부지를 이용해서 행사가 진행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교내 행사는 모든 학우를 위한 것인 만큼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 학우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구상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