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애활동지원센터(농심관 2층) 재배치 요청
현 장애활동지원센터는 장농심관 2층에 자리하고 있으나 휠체어를 이용하여 농심관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경사로가 설치된 곳까지 상당거리를 이동해야 할 뿐만 아니라 다른 건물들과 거리가 멀고, 2층에 위치하여 사실상 접근성이 매우 떨어짐. 다른 건물들과 거리과 가깝고 접근성이 용이한 곳으로 재배치 해 줄 것을 건의합니다.
: 시설팀과 논의해 본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판단 근거로는 고대신문에서 지적했던 교내 장애우 학우 문제에 대한 기사에서 문제점이 없다는 결과와,
교육부에서 평가하는 평가에서도 우수한 학교로 평가 받았다는 것을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건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도서관(학술정보원) 2층 출입구 경사로 설치 요청
지난 도서관 1층 리모델링을 하면서 엘리베이터가 1층을 운영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장애학우들의 도서관 이용이 어렵게 되었음. 특히 도서관 2층에는 휠체어를 이용할 수 있는 경사로가 없어 도서관 출입 자체가 어려운 실정임. 1층으로 출입하기 위해서는 먼 거리를 돌아와야 할 뿐만아니라 1층을 통해 들어온다고 해도 엘리베이터가 운영되지 않아 자료실을 이용하기에는 사실상 어려운 실정임. 따라서 장애학우들이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2층 출입로에 경사로를 설치해 줄것을 요청합니다.
: 2층 출입로의 경우 밑에 기둥으로 받치고 있는 형태가 아닌 공중에 떠있는 구조물로서,
경사로를 설치할 경우 전반적인 구조의 변경이 불가피하고, 무리하게 설치할 경우 안전에도 위험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에
불가하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다만, 1층에 장애학우들이 오더라도, 벨을 통해 근로장학생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고,
이에 대한 서비스 차원의 보강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 각 건물 출입구 경사로 설치 요청
현재 제2과학기술관과 도서관, 인문관, 농심관에는 장애학우들이 이용할 수 있는 출입 경사로가 매우 제한적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수업이 많이 진행되는제2과학기술관, 인문관은 거리가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출입 경사로가 한쪽으로만 설치되어 먼 거리를 돌아야만 출입할 수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각 건물 모든 출입구에 경사로가 설치되도록 건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시설팀과 이야기 결과 상기1번과 같은 이유로 불가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4. 외부 계단 난간 설치 요청
교내에 몸이 불편하여 걷기에 힘든 학우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교내에 있는 외부 계단에 대부분 난간이 없어 가파른 계단을 위험하게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학우들의 안전을 위해 교내 외부 계단에 난간을 설치해 주실 것을 건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설팀과 협조하에 다시한번 더 집중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추신. 민원을 제기하여 주신점 너무나 감사합니다.
하지만 한번에 실현성이 있는 것들에 대하여 하나씩 집중적으로 건의를 해주신다면
저희 학생회 측에서도 학교측과 협의하고 요구하는데 있어, 훨씬 유리하고 빨리 처리 될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번 민원의 경우에도 한번에 여러가지의 민원을 남겨주셔서, 처리하는데 상당한 시간 소요와 학교측과의 불필요한 마찰도 있었습니다.
물론 학생회는 학우여러분들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 맞습니다. 하지만 어느 한 학우의 의견만을 개진하는 곳도 아닙니다.
물론 dododo님께서 건의하여 주신 민원들은 상당히 학교를 바꿀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민원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들어들일 수 없는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여름방학 보내시길 바랍니다.
제27대 인권복지위원장 북한학과 07학번 김 이환 올림.
ㅡ 1번의 평가 결과는 저 또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평가지표에 맞춘 서류평가의 성격의 강하다고 평가됩니다. 세종의 많은 제도들이 안암에서 어느정도 검증이 된 것들이기에 평가에는 큰 무리가 없는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인복위에서는 교내 장애학생들을 직접 만나 어려움을 듣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해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ㅡ 2번 사항은 현 학술정보지원팀 팀장님이 이전 학술정보원 냉난방기 설치 및 리모델링시 해당 문제 지적에 대해 추후에 예산을 확보하여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던 사안으로 알고있습니다. 또한 장애학생이 학술정보원을 이용할때마다 다른이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현실은 결코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그마저도 야간이나 주말 및 휴일에는 불가능한 현실임을 인지하셨으면합니다
ㅡ 3번은 진행사항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