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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상담(경어) 게시판 안내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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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아서 고민입니다.

집안에서 가족들과의 관계도 원만하고

학교에서도 교수님과 친구들과 원만하고

알바하는 곳에서도 같이 일하는 분들과 잘 지내고 있는 겉보기는

정상적인 사람인데요

항상 생각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 많이 받고

호흡도 가빠지고 심장이 빨라질때가 있어요

스트레스 받는것을 철저하게 숨기려 노력하는 편이라서

학교에 친한친구들조차 그냥 저를 세심한 아이 정도로만 알고있습니다.

티는 안내지만 실제로는 한순간 한순간 돌아버릴것 같아요

다른사람이 조금만 서운하게 해도 별거아닌거 알면서 열받고

그거를 티안내고... 티를 안내는것 자체가 해소 할 곳을 스스로 없앤다는걸 아는데

알면서도 이렇게 사는게 습관이 되어서 더 힘들고

그리고 별거아닌거로 정말 성질이 많이나는데

그럴때마다 왜 나는 이렇게 쓰레기같은 성격을 타고났는지도 화가나요

제가 살고있는 지역에 있는 무료 상담센터도 가봤는데

거기서 좋은 조언 많이 해주긴 했지만 그냥 큰 효과는 없었어요

거기서도 그냥 거짓말하고 나왔어요. 센터 선생님 덕분에 많이 마음이 편해졌다고

거짓말하고 나왔어요.

정말 힘드네요. 저보다 힘든 사람 많은거 아는데도

그냥 저는 하루하루가 너무 피곤하고 힘들고 숨막혀서

살기가 싫어요  

  • profile
    야릇한_곰쥐 2015.12.14 18:36

    저도 비슷한 성격인거 같아요, 저는 특히 자괴감에 많이 빠져살아요. 만나서 이야기 할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뿐이네요.

    그래도 살기 싫어, 이런 마음은 가지지 마세요. 언제 극복이 될지 언제 학우분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힘내라는 말밖에는 못하지만 정말 힘내세요.!

  • profile
    점잖은_푸른동갈양태 2015.12.14 18:44
    제 생각에는ㅎㅎㅎ 정신병원을 가는거 보다는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할 사람이 없는 것 아닐까요? 섭섭햇던 일, 화났던 일, 슬펏던 일, 기뻣던 일을 함께 나눌 사람이 없어서 그런거같아요 제 생각에능 말이죠!!
  • profile
    난감한_동고비 2015.12.14 19:25
    왜 거짓말을 하는지 그럴거면 정신과 가도 똑같음
  • profile
    촉촉한_말미잘새우 2015.12.14 19:50
    스스로 불편하다고 느끼시면 가보세요. 하지만 솔직해지지 않는다면 도움 받기 어려워요. 스스로 문제가 있다고 인정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입니다.
  • profile
    정신과를 이상한 곳으로 생각하지마세요. 내과나 치과와 같은 똑같은 병원입니다. 선입견가지지마시고 가셔서 진료받아보시고 약처방 받아서 드셔보시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 profile
    발랄한_파랑새 2015.12.23 09:52
    호4 식당 옆 학생상담센터에 가보세요 ㅎㅎ
  • profile
    빠른_흰올빼미 2016.01.03 12:38
    교내 학생상담센터를 이용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일로 도움 많이 받았었거든요..!
  • profile
    야릇한 곰쥐 2016.04.27 10:26
    잘 해결하셨나요? 걱정이되어 한번더 댓글 남깁니다.
  • profile
    작성자 글쓴이 2016.07.01 13:02
    지금은 주변에 좋은사람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힘내고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고있어요! 관심가지고 댓글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profile
    야릇한 곰쥐 2016.07.01 14:51
    좋은결과 있어서 다행입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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