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쿠플존 KUPLEZONE



« 고민상담(경어) 게시판 안내사항 »

ㆍ이곳은 존댓말로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ㆍ반말,욕설 사용은 금지되며 사용시 제재대상입니다.

ㆍ본 게시판의 이용수칙을 꼭 확인해주세요~!

http://kuple.kr/317059 조회 수 1592 추천 수 0 댓글 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1,2,3학년때 정말 열심히 살았었음

A라는게 되고 싶어서 진짜 열심히 했는데 그러다가 A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일을 하기 시작했음

근데 들어가다 보니 도덕적으로 내가 감당할 수 없는 부분을 건드리는 직업이라는걸 알게 됨

그래서 진급 직전에 때려치우고 나옴. 

경력도 안되고 아무것도 남은 것 없이 시간만 버리고 나는 초과학기 4학년이 됨.

나이도 많이 먹었고 일반취업이 가능할지 가능하지 않을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음.

왜냐면 A를 위해서 내 모든 스펙을 몰빵했었기 때문.

사실 이런 얘기를 더 나이 많은 사람들이 들어줬으면 좋겠는데

그 사람들은 또 나름 안정된 직장에서 살고 있으니까... 

내 나이 내 또래는 이제 학교에서 거의 찾기 힘든 수준. 

복학후로 딱 한명 봤는데 그분은 외국어도 엄청 잘하고 하여튼 분명 잘될 사람.

어캄? 망함?ㅎㅎㅎㅎㅎ.....

친구도 없어 이제...


  • profile
    익명 2015.05.14 02:20
    ㅠㅠ 힘내여......
  • profile
    익명 2015.05.14 10:19
    그니까 왜 졸업도 안하고 그거 함 ? ㅋㅋㅋ
  • profile
    작성자 익명 2015.05.14 13:54
    니같음 졸업전에 취직됐는데 안감?ㅋ
  • profile
    익명 2015.05.14 14:59

    에이.. 서른만 안넘었음 괜찮아요 글구 학교에 중간에 취업했다가 돌아온 사람들 꽤 많아요~

  • profile
    익명 2015.05.14 17:52
    ㄴㄴ내가 가고자하는길에대해 확신이 있고 그길을 갈수있을만큼 늦지 않았으면 되요
    남들 안정적으로 자리잡은건 생각마시고
    정말 문제는 못갈만큼 늦었을때인데 그렇지 않으시길바래요
  • profile
    익명 2015.05.19 20:10
    내친구 30살에 대기업 취직함 ^^
  • profile
    익명 2015.05.20 05:57
    현중 현차 아니면 대기업취업했다는말 하지마
  • profile
    익명 2015.05.21 17:30
    이분 왜 이럼? 현중 현차만 대기업인가?
  • profile
    익명 2015.05.25 19:22
    솔직히 졸업한 공대생으로서 말하건데 공대면 자기 실력에 대한 위치 파악만 제대로 해도 취업 쉽게 된다.

    인문계나 경상은 잘은 모르지만 많이 힘들듯 ㅎㅎ
    영어, 성적 같이 남들 다 관리하는 거 말고 눈에 띄는 차별점을 만드는 게 오히려 더 메리트 있지.
  • profile
    익명 2015.05.26 12:58
    A가 뭘지 궁금해..
  • profile
    절묘한_납자루 2015.06.14 06:26
    힘내세여 저두 다른거 준비하다가 실패해서 학교와서 뒤늦게 전공공부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친구는 그냥 사근사근 말 걸면서 만드시면 되요. 인맥 다른거 없구요. 10명 20명 다 말걸어보고 대화도 해보면 잘 맞는사람 최소 한두명은 생기고 저두 타과생 2명 후배들이랑 절친하게 지냅니다. 나이 늦은거는 뭐 어쩌겠습니까. 징징댄다고 알아줄 사람도 없고 자기가 그럼 당장 뭘 해야할지부터 생각하자구요. 화이팅!
  • profile
    초라한 무늬개오지 2016.07.16 04:00
    ㅜㅠㅠㅠㅠ
  • profile
    작성자 글쓴이 2016.07.18 16:30
    너게이가 댓글 달아줘서 이글 다시보는데 작년글이구나ㅋㅋㅋㅋㅋ작년에는 너무 막막해서 존나 힘들었는데 이대로 뒤질수는 없겠다 싶어서 이것저것 하다가 지금은 안정적으로 월 400정도 벌고있어. 이렇게 되려고 그동안 개고생을 했구나 싶다. 세상에 죽으라는 법은 없나봐.

List of Articles
글쓴이 조회 수 제목 날짜
필립치과 2866 [치과제휴혜택]필립치과 충치치료부터 치아미백까지 한 곳에서! >>> 레진치료5/치아미백17.9 ... 4 file 2015-04-13
근엄한 쇠황금방울새 2442 썸녀가 생겼는데 무슨 의도인 지 잘 모르겠네요. 9 2016-04-04 19:22
특이한 불꽃가슴벌새 2379 a플러스 비율이 궁금합니다ㅠㅜ(+수강인원 확인하기) 4 2018-04-20 10:43
근엄한 고추좀잠자리 2241 조기취업으로인한 계절학기 취업계 관련 질문드립니다 7 2016-12-06 23:45
야릇한 붉은이마앵무 2202 무개념 분들 때문에 고민..♥ 9 2016-06-01 18:40
특이한 영국말벌 2193 학교 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16 2016-05-18 19:41
아픈 침노린재 2181 다 끝난 팀플 때문에 이렇게 힘들어야 하나요 ??? 11 2016-06-17 18:14
난감한 왕연어 2073 동아리 3개 감당 가능할까요.? 5 2016-03-05 09:29
귀여운 바다전갈 2016 누나가 절 계속 때려요 도와주세요 7 2017-03-14 16:40
익명 2013 헤어진지 네달이 넘었는데 아직도 힘듭니다 19 2015-05-25 23:40
황홀한_타이거오스카 1945 학고가 몇번이면 제적인가요ㅠㅠㅠ 14 2015-08-27 01:20
허약한 골디진홍앵무 1881 아 휴학하게 생겼네요ㄷㄷㄷ 4 2016-09-21 16:31
명랑한 파타스원숭이 1860 알바로는 생계를 이어갈 수 없네요. 9 2016-07-16 20:56
처참한 항아리해면 1851 대학생활 연애할 때 조루면 소문날수 있나요? 1 2016-08-14 23:36
추운 닭 1818 안암캠 기숙사 14 2016-12-16 21:11
바보 사마귀과 1800 안암으로 이중전공 할 수 있는 학점 대충 몇 점 정도에요??? 3 2016-03-08 21:02
특이한_키싱구라미 1799 자취방을 구했는데 집주인이 은근슬쩍 방을 바꿔놨어요ㅜㅠ.. 18 2015-08-30 13:37
특별한 꿩 1761 기숙사 통금 왜 안바뀌는 건가여..?? 28 2017-03-16 10:36
친근한 쌍살벌류 1755 입실렌티 티켓 세종캠 학생이 서울캠에서 사도 되나요? 2 2017-05-17 10:51
한가한 삼색왜가리 1746 하.... 인생 피곤하네요 6 2017-09-15 21:39
자상한 검은코뿔소 1746 알바 최저시급을 안줘요.. 4 2016-09-07 01: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9 Next
/ 19
위로 가기
고려대 포털 블랙보드 도서관 버스정보 오늘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