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명 & 학점(시간) : 영상예술의 탐구와 실제 (3학점)

강의 지도 (성함) :현택수 교수님 
강의에 대한 평가 : A+ (근데 어느정도 호불호가 있습니다.. 미스인문님과는 대조적인 글이니 참고용으로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 이 글은 미스인문님이 쓰시기 전 날짜인 6월 21일에 다른 커뮤니티에서 작성했던 글입니다.]

 

 

 

교수님이 별로니 뭐니 하는 분들 있는데 글쎄요..

저 교수님께 밥도 얻어먹고 ㅋㅋㅋ 좋았는데요 ㅋㅋㅋ 이 수업은 괜찮습니다! ㅋㅋㅋ

 

 

<수강 대상자>

 

영상편집 관심자.

 

영화만들기 관심자.

 

편한 핵심교양 원하는자.

 

재밌는 핵심교양 원하는자.

 

좀 규모있는 영상관련(UCC같은거) 공모전에서 상탄사람 => 무조건 A+줍니다. 

 

 

<수업>

 

출석 많이 보지는 않지만.. (사람 많아서 찝어서 부르는 식)

 

시험따위 없습니다.

 

맨처음에 시놉시스 및 콘티 작성하라 하시고,

 

그것을 공개평가하고싶은사람 몇명 신청받은다음에 +받고 평가해주고,

 

 

수강생들로 하여금 시놉시스 투표 시킵니다. (시놉시스는 큐피드에 올리도록 되어있습니다.)

 

 

 

 

<시놉시스 예제. (선정된 작품은 아닙니다 ^^) >

 

 

================================================================예제

제목 : 로멘스 인 라이브러리.

 

장르 로맨틱 코미디(?)

단편 드라마 (단편 영화가 될 수도 있음)

 

기획 의도

남녀 사이의 순수한 사랑을 아름답게 부각.

등장 인물

여자 주인공 - 이상적이고 환상적인 사랑을 꿈꾸는 여자 대학생.

남자 주인공 - 그 누구보다도 여자 주인공을 사랑하는 친구이지만, 언제나 그녀 앞에 설 때마다 자신의 마음을 감추곤 한다. 보기와 다르게 매우 순수한 청년이다. 현실적으로 보았을때 이 청년은 그리 보잘 것 없어 보인다.

그 외 친구들 및 엑스트라 - 코미디 특성을 증대시키는 역할. 스토리 전개를 유연성있게 처리하기 위한 장치.

시놉시스

과제 관련하여 도서관에서 책을 둘러보던 여주인공.

책에서 무언가 쪽지를 발견한다. 이 쪽지는 마치 여주인공을 목적으로 써져있는 듯한 내용으로 굉장히 여주인공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이로 인해 요즘 그녀는 그 쪽지로 인해 도서관에 갈 때 마다 마음이 언제나 설렌다.

그 쪽지는 언제 어느 책에서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예고를 하고 있기 때문.

남자 주인공 입장에서 그녀가 요즘 그런 쪽지예기에 설레는 것을 보면서 쪽지의 당사자가 누군지 궁금하기도 하고 (연출로는 남자주인공이 의도적으로 쪽지를 보낸 것 처럼 부각 시킬 것임. 반전을 위한 장치?? 같은거. ) 해서 그 쪽지를 보고 그 쪽지의 당사자가 할 법한 행동을 여자 주인공에게 해준다.

이런 남자주인공의 행동에 여자 주인공은 어렴풋이 쪽지를 보낸 당사자인줄 알고,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고 갈등을 빚게 된다.

그런 갈등 관계속에서, 남자주인공은 씁쓸한 마음을 안고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학업에 열중하게 되고,

여자 주인공과도 그렇게 서서히 멀어져 간다.

그 와중에 쪽지 주인공을 알게된 여자 주인공. 또한 그들의 사랑을 지켜 보고, 주변 인들의 여러 충고들 속에서 자신이 남자주인공에게 매몰차게 대했다는 사실을 후회하게 되고,

남자 주인공은 서울로 간다고(이중전공 혹은 복수전공,, 아니 소속변경??? 어쨋든 사유는 추후 생각.) 통보 하고 떠나버린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자 주인공은 남자주인공과 서울에서 극적으로 재회하게되면서.. (어쩌구저쩌구)

[진짜 쪽지의 주인공은 사실 어느 교수님과의 뭐 썸씽같은건데 그건 제일 마지막에 ~ ㅋ]

(중년의 사랑 +_+)

[여주인공이 쪽지의 주인공을 찾으러 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리스트 엑스트라들이 코미디를 형성하는 주요 요인이다. ]

 

 ================================================================예제 끝

 

 

 

 

 

그리고 선정된 사람을 중심으로 조를 짜도록 시킨다음에

 

따로 클럽만들어서 (붐마이크, 고화질 HD 카메라 등 다 대여해주십니다)이 진행됩니다.

 

작가는 트리트먼트 등 이것저것 과제 더 제출해야되고 조별보고서 제출해야겠지요.

 

조별활동이니 조 운이 좋아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촬영도 열심히

 

캐스팅

 

편집

 

소품

 

장소

 

음악 및 효과음

 

조명

 

등 신경쓸것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가장 빨리 하고 끝내는게 다른과목에 영향안주고 편하게 끝나는겁니다.

 

마지막에는 조치원 씨너스에서 우리만의 시사회를 진행합니다....

 

 

근데 영상 진짜 촬영 잘해야합니다.. 촬영 대충했다가는 엄청 피보구요

 

편집도 엄청 잘하셔야 합니다............. 사람들 수준이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습니다 ^^

 

설마 편집 프로그램으로 윈도우 무비메이커따위를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적어도 베가스나 에펙정도는 써줘야합니다 ^^

 

 

 

 

사진 화질.. (일반 노트북해상도의 4배입니다.. 원본크기가..)

 

 

 

 

 

 

 

랜더링 후 화질..  - 이거.. 지울까하다가 일단 올립니다... 하지만 당사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지워질 것입니다.

(아 근데 걍 원본으로 놔둘껄.. HD로 랜더링하긴 했는데 랜더링과정에서 보정등에 오차가 생겼음 ㅠㅠ

괜히 보정한답시고 대비로 보정했다가 역효과 난것같아요 ㅠㅠ 보정하지 말껄.. ㅠㅠ위에 사진만 봐도 머리카락 색 구분이 안되는거 보니 ㅠㅠ

 제가 편집후 아쉬워하는 부분중의 하나입니다.. ㅠㅜㅜ)

 

 

2학기에 듣고싶은 분들(2011년 기준)에게 공지드립니다.

현재 수강편람에 해당하는 강의가 없어서 실망하는 분이 계시던데

 

그것은 이번에 강의평가가 완전히 이루어지지않아서 교양이 계속 개설될지 확실이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8월 초 수강신청 다다를쯤 다시 수강편람을 보시면 아마 수업이 있을거라고 사료됩니다.

 

이 수업 인기 많았거든요 ^^

 

 

원래 사회학과 전공수업 <영상과 사회>였는데 교양으로도 개설한거라서 ㅋㅋㅋ

 

교양으로 못들으시면 사회학과 전공수업을 들으셔도 됩니다. ㅋㅋㅋㅋ (근데 핵교가 낫겠죠? 그래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