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 강의가 좋아요
총평:  9/10

난이도 :  7/10
학점 : A+
성취감 :  10/10
흥미도 :  9/10

출석체크(항상) : 항상하지만, 가끔 안 할 때도 있습니다. 매 수업마다 출첵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출석 빠지면 진도 따라가기 힘듭니다.
과제(적음) : 과제가 시험 문제로 나오기 때문에, 시험 공부 = 과제입니다. 과제 검사는 따로 하지 않습니다.
퀴즈(없음) : 퀴즈는 없고, 시험이 많습니다.
팀플(없음) : 여러분들이 싫어하는 팀플이 아예 없습니다.

강의평(200자 이상) :

흔히 말하는 회계원리를 듣긴 해야 하는데 어떤 수업을 들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수업을 추천드립니다. 추천하는 이유를 간단하게 세 가지로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굉장히 쉽습니다. 국강으로 배우는 것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빠르게 이해됩니다. 그리고 국강보다 쉽고 내용이 간결합니다. 두 번째로, 교수님께서 수업을 잘하십니다. 학생들이 회계에 흥미를 많이 갖게 하기 위해 노력도 하시고, 수업 중간중간 유머나 농담, 진지한 이야기 등을 해주시는데 들으면 재밌습니다. 또 수업은 전체적으로 영어로 진행되지만 쉬운 영어를 사용하셔서 부담스럽지 않고, 어려운 내용이라고 생각되면 한글로 말해주시기도 합니다. 세 번째는 영강이라 국강에 비해 학점에서 유리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따라가면 A, A+을 충분히 획득할 수 있습니다.

 

각 단원 후에 과제가 있는데, 과제 검사를 따로 하진 않지만 시험 문제에 과제에서 풀었던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합니다. 시험은 한 학기동안 총 5번에 걸쳐 진행됩니다. 시험이 너무 많은거 아니냐? 라는 질문이 나올 수가 있는데 시험을 자주 보는 것이 오히려 유리합니다. 조각조각내서 시험을 보면, 한꺼번에 너무 많은 내용을 공부하지 않아도 되어 부담이 훨씬 줄어듭니다. 그리고 한번 시험을 잘 못봐도 다른 시험에서 충분히 만회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또 시험 후에는 시험 성적이 블랙보드에 공지가 되는데, 자신의 성적을 확인하고 남들의 성적과 비교할 수 있어 순위를 가늠하기 쉽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시험 1회가 50점 만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회계 과목의 특성 상, 팀플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괜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자신이 공부를 열심히, 또 올바른 방향으로 하면 성적으로 반드시 보답받을 수 있는 과목이 바로 회계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엔 영강 신청한 것을 겁먹었지만 끝나고 나니 웃으며 후기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학우분들도 이 과목을 꼭 듣고 좋은 성적 받아가길 빌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