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명 & 학점(시간) : 통합영어(강독), 2
강의 지도 (성함) : 유혜정 교수님
강의에 대한 평가 :

 

전 여름계절학기에 수강했습니다만, 아쉽게도 C+을 받았습니다.

저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지만 C+을 주시더군요. 사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안좋은 추억으로 기억납니다.......ㅠㅠ....저랑 별로 안맞으셨나봐요

※ 이 강의후기는 필자의 고통스러운 C+의 추억이 담겨있으므로, 다소 객관적이지 못함을 알려드립니다.ㅠㅠ

 

유혜정 교수님은 수업에 매우 열성적이시고 강독을 사표(사고와 표현)처럼 수업진행하십니다.

매 챕터가 끝날 때마다 요약 절반, 느낀점 절반 정도 꼭 써와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열성적인 강의에 반해 열성적으로 수업에 임하겠다는 각오로 시작하여 느낀점을 영어로 써와도 상관없다고 하셔서 영어로 써갔었습니다만, 따로 교정해주시거나 하시지 않고 그저 대충 밑줄만 그어주셔서 결국 나중엔 한글로 적어갔습니다.

사고와 표현도 아닌데 독해 능력을 기르는 강독에서 이런 식의 수업방식이 전 나중에 별로 좋지 않았다고 생각들었습니다.

독해가 친숙해지고 독해능력이 길러져야 할 강독 시간에 약간 걸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중간 발표가 있는데, PPT로 특정 본문을 해석발표 + 그 내용에 대한 생각을 확장시켜서 느낀점 등을 발표해야 합니다.

전 고민 많이 하고 주제를 잡아 발표하였지만 결과는 그닥 좋지 못했네요.

덕분에 강독을 재수강하여 A 받았습니다만, 들인 노력은 C+ 받았을 때가 훨씬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루해질 수업시간에 대한 배려로 한학기에 영화 1편정도는 보여주십니다.

교수님은 천안 사시는데, 가끔 말씀해주시는 이야기들이 재밌긴 했습니다.

 

수업 시간 도중 조를 꾸며서 하는 조별활동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수업을 들었을 때엔 있었습니다.

 

 

제 경험상 작성한 이 글의 요약은,

 

힘들긴 무지 힘들었는데 학점은 좋게 안 주시고 실력 향상은 글쎄?

 

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좋지 못한 추억에 남아있는 수업인지라, 추천을 하기가 다소 망설여지는 과목이네요.

 

 

 

댓글로 이 교수님이 좋았던 분들의 피드백을 기다려 봅니다 ^^

호평과 비평이 어우러져야 참고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