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캠퍼스 호연학사의 오픈하우스 축제가 오는 16일(월)과 17일(화) 진리관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오픈하우스 축제에서는 하루 동안 비기숙사생도 기숙사에 출입할 수 있다. 호연4관은 1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리관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숙사를 개방한다.

축제 첫날인 16일에는 동아리 공연과 호연가요제가 열린다. 호연4관 7층 스카이카페에서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간단한 음악회가 준비돼있다. 공연을 하는 동아리는 △무단외박 △UDF △세미클래식 △블랙 등이다. 공연 이후엔 중앙응원단과 함께하는 응원제가 열린다.

둘째 날에는 △힙합듀오 리쌍의 공연 △휘몰이 △BBP △비트 앤 소울 △비포즈 △흑호 △교수님 밴드 △커플이벤트가 진행된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호익응원단 루터스(Rooters)의 응원제가 이어진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김병찬(경상대 경영08) 기숙사생회장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학생들이 즐겼으면 좋겠다”라며 “사고 없이 축제를 잘 마무리 짓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관 R&C존에서는 16일부터 21일(토)까지 ‘한국만화전시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