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가는데로 산을 내려왔다가 뜻밖의 장관에ㅡ20분을 입을 벌리고 멀뚱멀뚱 서있었다 풍겅을 지나치기가 너무 아쉬워서 가는길을 뒷걸음 치며 걸었다. 어떤 할아버지가 불어로 저 산맥 봉우리 이름을 알려줬다. 못알아먹어하니까 불어할줄아냐고 불어로물어보길래...아니라고 하니 영어 독일어를 섞어서ㅋㅋㅋㅋ 봉우리이름은 까먹었지만... 기억에 남을만한 진풍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