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사무국장입니다.
총여학생회로 부터 본 공문을 회신 받았습니다.
금번 사건에 대해 총 여학생회와 늙은 호랑이 학우님
개인간의 문제라고만은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위와 같은 여론을 선두에서 말씀하고 계신 분이
늙은 호랑이 학우님이기에 총학생회에서는
늙은 호랑이 학우님의 결정을 존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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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사무국장입니다.
총여학생회로 부터 본 공문을 회신 받았습니다.
금번 사건에 대해 총 여학생회와 늙은 호랑이 학우님
개인간의 문제라고만은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위와 같은 여론을 선두에서 말씀하고 계신 분이
늙은 호랑이 학우님이기에 총학생회에서는
늙은 호랑이 학우님의 결정을 존중하겠습니다.
작년부터 올해도 총학 일하시는 스타일이 화끈하시네요.
도대체 뭐가 두려워서 안 만난다는 건지....
잘못했으면 그냥 잘못했다고 하고..
학우들이 오해를 하고있으면 제대로 오해를 풀어주고
의견이 다른게 있으면 서로 토론을 하면 되는건데...
이렇게 소통을 거부하면서 대표자권리를 운운할수 있겠습니까??
권리가 있으면 책임도 있어야지....
공청회에 참가하는게 책임있는 자세입니다.
늙은호랑이님의 글에 높았던 추천수랑 댓글 내용들을
총여측에선 안 보았을 리가 전혀 없는데
추천수랑 댓글 다 보았으면서도 '둘 사이'의 일이라니.....
총여는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싶시오...
스스로 '대표자'라 하면서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약자를 위해 봉사한다는 사람들이
정작 같은학교 학우들은 이런식으로 밖에 못 대합니까?
소통하지않는 기구는 없어지는게 맞죠. 소통하지않고 눈막고 귀막고 자신의 생각대로만 행동한다면 그게 독재랑 다를게 뭡니까?
총여학생회의 회피에 대해서 정말 실망스럽고 답답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군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여학우들의 대표기구가 대자보로만 당당한 키보드 워리어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프라인의 여론은 모르겠지만 고대세종 온라인커뮤니티인 이 쿠플존에서만큼은 총여학생회의 공청회 참석을 모두가 원하고 있습니다. 대체 어디까지 학우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려는건지 이제 기대가 될 지경입니다. 지금의 행보는 학우들의 반감을 더 불러일으키고 존폐의 방향을 아주 뚜렷하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총여학생회에서 인지하고 있기를 바랍니다.
총여가 내건 대자보 마지막 부분에 '쫄지마!' 라는 표현을 얼핏 본거 같은데...
총여학생회에서 이 사건을 단지 <쿠플존 사태>로 보십니까?
총여학생회의 존폐가 단지 총여학생회의 일입니까?
총여학생회가 자기들만의 친목단체입니까?
학교를 대표하고 학우들을 대표한다면 학우들의 일아닙니까?
총여학생회의 총학생회 공개 청문회 주관을 거절하는 행위에 대해 이상그이상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표단체라 여길 수 없다 보입니다.
총여학생의 존폐가 총여학생회의 일이라구요?
그럼 총여학생회가 존재할수 있는 이유는 총여학생회가 있기 때문이네요?
예수인가
계란인가
혹은
닭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