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여학생회 측에서 총학생회에 보낸 공문을 보니 저와 합의했다는 이유로 청문회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하기에,
총여학생회가 주장하는 '학우와 총여학생회장 둘이 따로 만나서 정리하겠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을 명시하며
당초 요구했던대로 청문회를 열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정확하게는 총학생회 주재로, 총여학생회장과 저 2명이서 무대에 올라 질의응답을 하고,
혼잡함을 피하기 위해 논객은 최소화하며 서면질의로 진행하는 청문회를 요청합니다.
두분이서 질의응답 하는거랑 질문을 서면으로 하는것은 적극 찬성합니다.
단 학우들은 최대한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되
청문회 진행에 지장을 줄 만큼 소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조치를 하는것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