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다시피 누가 고의로 찢은 것 마냥 한 쪽이 너덜해져있네요
고의로 찢은건지, 아니면 현수막이 어쩌다보니 찢긴건진 모르지만
만약 고의로 누군가가 찢었다면
정치적 견해를 떠나서
해서는 안될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파일이 잘 안올라가는데
누군가가 보신다면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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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누가 고의로 찢은 것 마냥 한 쪽이 너덜해져있네요
고의로 찢은건지, 아니면 현수막이 어쩌다보니 찢긴건진 모르지만
만약 고의로 누군가가 찢었다면
정치적 견해를 떠나서
해서는 안될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파일이 잘 안올라가는데
누군가가 보신다면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애초에 학생들 합의도 없이 여학생회이름으로 그런 현수막 건것 차제부터가 잘못이죠.....
근데 정말로 누군가 훼손한 거라면 그 행동도 대학생으로서 그다지 품위있는 행동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대화로 해결해야죠...
제가 찍은 사진으로 올려드렸습니다.
미개
현수막 좀 걸어보신 분들은 알텐데
현수막을 걸때 현수막에 구멍을 뚫어 놓지 않으면
바람에 의해 찢어지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둬야지
무조건 누군가가 고의로 찢었다고 단정짓는 것 또한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지나갈때마다 보이는 저 현수막 별로 보기 좋지 않음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정치적인 문제에 관한 현수막은 왜 거나요?... 그냥 예민한 문제는 아예 안건드리는게 좋아보이는데, 왜 싸울거리 만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럼 모든 분들이 세월호 인양이나 시행령관련하여 한명의 예외도 없이 일치된 하나의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나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있고 다 각자 주장에 대한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겁니다. 또 이렇게 비극적인 상황을 통해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세력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것 다 떠나서....
학생회는 학우들의 권익을 위해 있는거지 저런거하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같은말 반복이지만 굳이 하려면 학우들의 의견부터 제대로 듣고 했어야지 저런 독단적으로 현수막 걸어 둔 것도 잘못된거죠...
'학우들이 학생회의 입장을 생각하는것' 보다
'학생회가 학우들의 입장을 생각하는것'이
훨~씬 더 당연하고 당연하고 매우 당연한 것 아닐까요 abcd님????????????
뭘 다시 판단하라는 거죠???
그럼 학생회가 학우들의 권리말고 또 누구의 권리를 위해 일한다고 나와있죠???
현 총여학생회가 선거공약에 세월호같은 외부인을 위해 일하겠다고 공약건 것 있으면 한번 제시해보시지요
그리고 굳이 하려면 학생들의 의견은 당연히 물어봐야한다는게.........
이렇게 주장하는게...정말......정말 그런가요??????
인양을 한명의 예외도 없이 다 찬성하고 있나요?
이렇게 '의견이 다름이 있는 사항' 가지고 어느 일방이 '정부'를 비판하고 있는데
이게 정치적 이슈가 아니라구요??????
'박근혜가 죽인거다' '박근혜는 사퇴하라' '박근혜는 아이들을 살려내라'
이런 말들이 있어도 정치적인 게 아니다????????
인양을 반대하는 국민도 있는데 그 국민이 속한 '정부'한테 '인양하라'라고
일방적인 주장을 하는게 정치적인게 아니다??????????
단체프로필사진에 노란리본 단 단체들의 성향을 보세요....
진짜 신기하게도 정치적성향이 똑~같습니다.(요즘에야 추모기간이니 어디나 다 달긴 하지만)
우리가 정치적이라고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이미 현실적으로 정치적 이슈가 다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뉴스만 제대로 읽어보면 다 아는 사실가지고
나도 세월호 같은 슬픈 사건이 정치적으로 변질되버린게 안타깝지만
무슨 이유로 학교 여자를 대표하는 총여학생회에서 저러한 현수막을 걸었나요? 저 현수막 걸자고 여자들 대상으로 투표라도 하셨나요? 세월호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니 당황스럽네요. 어차피 제가 반박해봤자 정치적인 문제로 싸우게 될꺼니 그래서 애초에 싸울 거리를 만들지 말자는 것이죠.
도긴개긴
왜 학교에 정치적인 현수막을 거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그것도 개인이아니라 단체가요
지금 저 찢어진 현수막은 내렸으면 좋겠네요..........
저도 세월호 인양에는 찬성하는 쪽이지만 저렇게 찢겨서 너덜거리는걸 달아놓느니 내리는게 더 좋아 보여요
세월호 인양이 왜 정치적으로 이용되어지는지 참............
원래 당연히 인양되었어야되는거 아닌가요?
고생할 사람들을 생각 안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 당 8억씩 받아가고 살아있는 애들은 대학입시특혜도 받는 마당에 이제는 배를 건져내라. --> 전형적인 잘못된 정보에 의거한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에서 아무런 정보나 흡수해서 판단하시지 마시고 세월호 유가족들이 어떠한 대우를 받고있는지 제대로 알아보고 말씀하시길 바랄게요.. 광장에 제가 올린 링크 시간되시면 한번 보시길 권유드려요
정치성이 있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자신의 의사표시는 대학교에서 당연히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여기서 문제는 저 의사에 반대한다면 대자보를 붙이거나, 커뮤니티를 이용하여 자기도 똑같이 의사표현하면 될 것이지 저렇게 난도질하는 행위는 문제있어 보이네요.
학생 1명 '개인'의 입장에서 의사를 표시하는 것과 전체 여학우 '여러명'을 대표하는 '단체'의 의사표시는 명확히 구별을 해야죠.
총여학생회는 학생회장 1명의 개인적단체가 아니라 모든 여학우들 전체의 단체입니다.
단순 개인의 입장에서 저런 현수막을 건다면 정치적이든 뭐든지간에 현수막을 건 개인의 성향이니하며 별 문제없이 넘어가겠죠....
근데 저 위의 현수막은 총여학생회라는 '단체'의 입장에서 건 겁입니다. 그러니 그 단체의 구성원(전체여학우)들의 생각을 꼼꼼하게 살펴봐가며 신중하게 행동을 해야지 저렇게 독단적으로 현수막을 걸면 안되죠....여러명으로 이루어진 단체의 의사결정은 절대 통일될수 없고 그 안에는 반대의견이 있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여기는 북한이 아닙니다.......
대표성에 대한 소리도리님의 말에는 일리가 있네요. 여학생회 측에서는 학생들의 투표로 선발된 학생조직인 만큼 대표성에 대하여 반론을 제시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단체명과 단체에 소속된 개인의 명의 사이에서 게시자가 좀 더 신중했으면 좋을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표성의 결여가 저런 행위를 정당화시켜 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무들아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