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합병하고, 학생수 줄이고, 교수, 직원 잘라내면 당장 내년부터 C 이상 받습니다.
근데 혹시 여러분은 무역학과-경영학과가 합병되었을 때 복학했더니 학과가 사라진 선배의
표정을 본적이 있나요? 전 그 표정 후배들에게 짓게하고 싶진 않습니다.
국문은 100% 문예창작이랑 합쳐집니다. 독문 입학정원봐서는 학과 없어집니다.
수학과는 통계학과랑 전정은 제계랑 합쳐지겠군요. 유일하게 학과가 3개뿐인 경상대학만 무사하겠지요.
애초에 안암에 전전전이라고 하는 학과가 여기엔 3개씩이나 흩어져있으니 그거 안합쳤던게 오히려 이상했을수도 있죠.
그렇게 희생해서라도 당장 C 이상 받고, 재정지원다시 받는 것을 누군가는 부실대학 타이틀의 회복이라고 하다면
그렇게 하자고요. 근데 그걸 원하는 사람이 지금 있나요?
교육부에서까지 반박자료 만들정도로 쓰레기 찌라시들이 부실대학 타이틀 붙여내는 걸 좋다고 믿으면
학교에 대한 애정이 없다고 해석해야 될지 아니면 아니면 평소에 찌라시를 그렇게 잘 믿으시는건지.
사표시간에 정부자료는 보도자료부터 읽으라고 배우지 않았나요
그럼 아닌걸 알면서 유지하는건 맞는겁니까?
희생이 있더라도 해야한다면 해야죠 님글은 다읽어봤고 교직원들이 이번에 노력했다고 하는대 이게 노력의 결과입니까?제가 보기엔 손 놓고 포기한거 같은대요 그리고 그 전부터 노력했었어야죠 그 사람들은 이런 사태가 벌어질걸 충분히 예상했었을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