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끝방에서 룸메와 둘이서 살고 있습니다.
이제 곧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일단 장점은 가격이 싼점과 방이 꽤 넓다는 점입니다.
2명에서 사는데도 충분하구요.
살면서 느낀 유일한 단점은... 온수입니다.
수업 듣기위해 아침에 씻을때는 걱정없이 잘도 나옵니다.
하지만 가끔식 저녁이나 새벽에 온수가 안나올때가 있습니다;;
씻으려고 들어갔는데 사용하다 중간에 찬물 나오면 정말 X같습니다 ㅋㅋ
그리고 요리를 하신다면 따로 가스레인지나 인덕션은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안에 전자레인지 밖에 없어서...
세탁기는 드럼 세탁기가 있어서 편했구요.
긴 답변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도 맨끝방에 살려고합니다..ㅎㅎ 오늘 방을 보고 왔는데 도배 한방은 곰팡이가 보이지 않지만 곰팡이 냄새가 상당했고, 도배하지 않은 방 역시 곰팡이가 있더라구요.. Lunik님 방에는 곰팡이 없으신가요 ㅜㅜ? 그리고 온수는 전기로 뎁힌다던데.. 정말 중간에 찬물나오면 끔찍하겠네요.. 방음은 괜찮으셨나요?
저도 곰팡이가 1주일 전부터 생겼습니다.
밖과의 온도차 때문인지 문 주변에 습기가 생겨서 곰팡이가 생기더군요;;
그리고 방음 추가하려고 했는데 적으셨네요 ㅎㅎ
방음은 문쪽 빼고는 잘 됩니다.
문이 방음이 잘 안되어서 계단 올라가는 소리와 건물 안에서 떠드는 소리가 좀 크게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