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명 & 학점(시간) : 세법개론 , 3학점(3시간)
강의 지도 (성함) : 한병철 교수님
강의에 대한 평가 : 저에게 있어서 이 수업은 의미있었습니다.(비록 제가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였으나.. 9.8/10)
1. 저는 실제로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꼭 들어봐야 할 과목이었죠. 평소에 타과 수업을 많이 듣습니다. 그런데 이 수업은 고학번 분들이 많더군요. 저와 어떤 한 분 빼고는 다 높으시더라고요.. 수업에 임하였을 때 전혀 이해가 안됬어요. 진짜 포기할까??라는 생각도 했었지요. 그러나 포기신청기간은 지났더군요. 그래서 중간은 skip하고 기말에 모든 걸 걸었죠. 상당히 좋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중간때는 집중도 많이 안했어요. 그러나 기말때는 집중하게 되면서 교수님의 회계사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당시 저는 직업 선택에 있어서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교수님의 경험담 및 직업에 관한 내용을 얘기해주시면서 직업 마인드를 확고하게 잡았습니다.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2. 세법개론이 2교수님이 있으시더군요. 그중에 저는 한병철 교수님을 선택하였고요. 제가 있던 반에서는 많이 없었습니다.(회계사, 세무사 준비하는 분들..) 그래서 교수님께서도 맛보기 식으로 강의를 하셨었습니다. 저는 그 맛보기 덕에 더 관심이 생기더군요. 세무사, 회계사가 되고 싶다는 희망..이 있기에 개인적으로 인강도 들어보고, 질문도 여러차례했었습니다. 교수님께서도 그 모습을 좋게 보시더군요. 그 수업에서 어느 형이 있었는데, 그 형은 회계사를 하더군요. 진짜로 열심히 들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왠지 저도 지기 싫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가 이길 가능성은 없고요.(ㅋㅋ. 처음 접한지라 너무 어려웠습니다.) 동기부여해주는 분들이 있었던 수업이기에 왠지 의욕있게 들었습니다.
3. 수업은 주로 PPT로, 가끔은 책으로.. 진행이 되지요. 교수님께서 직접 만드신 유인물로 공부하면 시험공부에 도움이 될 거에요. 제가 생각하기에 문제가 되게 어려웠어요. 인강을 들어도 문제를 많이 못풀다보니 감이 잘안잡히더군요. 그럴 때마다 교수님께 질문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참여도를 중요시 여기십니다. 질문이 상당히 점수에 도움이 될 거에요. 저는 끝판에 질문한 타입이라 .. 그 혜택이 미미할 것 같네요..(저에겐..) 만약 이 점을 참고하셔서 다음 학기에 적용하신다면 큰 이득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