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맥 (고고미술사학과 15 최슬기) - 학관 303호
중앙민중미술패.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
1. 동아리 오픈행사 때 어떤 체험을 할 수 있나요?
동아리방에 다과를 가져다 놓을겁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다과를 직접 그리시면(!) 먹을 수있습니다! 또한 지문트리라는 것을 할건데요. 큰 전지에 나무를 그리고 손가락에 물감을 찍어서 나뭇잎을처럼 찍도록 할거에요. 완성되면 그림을 직접 학교에 전시할예정입니다.
2. 그린맥는 어떤 곳인가요?
1987년에 만들어진 동아리로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만든 동아리입니다. 혼자서 그림 그리면 그릴 수 있는 종류가 적은데 다같이 모여서 그림을 그리면 바닥화나 벽화도 그릴 수 있고 그 외 여러 가지의 종류의 그림을 배울 수 있어요. 전시회도 많이 하고 있어 다른 학우들에게 미적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교내에서는 각종 외주를 받아 벽화 또는 현수막같은 것을 그려주고 있으며 읍내에 벽화봉사도 갔습니다. 프리마켓을 진행할 것인데 매듭팔찌를 만들고 페이스 프린팅을 축제 때하고 아우인형(사람인형)을 만들어 유네스코(세계단체)에 기부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보통 신입부원들이 들어오면 매년 동방 한쪽 벽에 벽화를 그립니다. 한 학기 한번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한번 그림을 그리는 시간도 가집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밖에 나가서 크로키나 스케치를 하기도 해요.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들이 모인 동아리가 절대 아닙니다! 그림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오는 동아리에요. 그림을 못 그려도 환영합니다. 잘 그리는 사람 많지 않아요!
3. 신입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할거 뭐 있나요.
같이 그림이나 그려요.
밥걱정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