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문:
분교제도 폐지 관련 오해를 바로잡고자
세종 총학생회의 입장을 밝힙니다.】
세종캠퍼스의 독자적인 발전 수단중 하나인 ‘분교지위 해소’에 관련된 내용을 학우들께 공지 드리며 세종 학교 본부 측에서 사용한 용어인 ‘본·분교 통합신청’으로부터 비롯된 오해가 있어 상세히 설명 드리려 합니다.
...1. 본·분교의 화학적 병합은 일절 고려대상이 아님을 밝힙니다.
고려대학교 분교가 아닌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로 완전 이원화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본·분교 통합’에서의 통합은 본교와 분교가 같이 신청 한다는 의미의 통합으로 교육부에서 사용하는 행정적 용어입니다. 따라서 현재 우려되고 있는 학과·학부 등 단위간의 이동 및 통·폐합은 일절 사실이 아닙니다.
2. 본·분교의 학적은 소급적용 되지 않으며 추후에도 분리되어 적용 될 것입니다.
고려대학교의 양 캠퍼스 학적은 현재와 같이 지속적으로 분리되어 있을 것이며 캠퍼스 이원화 후에도 역시 분리 되어 적용될 것입니다. 또한, 세종 총학에서는 현재 상하관계에 있는 안암과 세종의 구조를 병립되어있는 양 캠퍼스로 구축 하는 것에 대하여 요구함과 동시에, 이에 모순되는 캠퍼스 간 소속변경제도에 대한 철폐를 요구 한 바 있으며, 세종 학교 본부 내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음을 밝힙니다.
3. 세종에서 주장한 요구사항 (2)번인 기존 재학생에 특성화 혜택 적용 또한 세종 내부의 혜택적용임을 알립니다.
세종캠퍼스는 유사·중복 학과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큰 폭의 학과 구조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세종 내부에서는 기존 학과에서 변경된 학과로의 전과를 허용하고 있습니다.(예. ‘북한학과‘ → ‘통일외교안보전공‘으로의 전과만을 허용함) 위 항목은 안암캠퍼스와 일절 관련 없음을 알립니다.
2016년 11월 28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제29대 총학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