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하지만 대학의 정체성을 확립시켜주는것은 재학생의 역할이라고 생각힙니다. 외부의 시선을 수긍할 것인지, 타개할 것인지는 우리가 선택해야 되는 문제이고 저는 꼭 이 문제를 타개하고 싶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학교의 부정적인 인식 문제 해소가 단순 재학생들만의 역할이라고는 섣불리 말할 수 없습니다. 이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논제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의 위상을 위해 ‘기존 재학생들이 인식을 제고해야 하느냐 아니면 앞서 좋은 인식을 기반으로 우수한 신입생들을 선발하느냐’ 하는 논제지요.

기존 재학생들의 노력과 성과가 학교 위상에 이바지할 수도 있겠으나, 이미 저희 학교가 입시생들에게 좋은 인식으로 자리잡혀있었다면 그만큼 우수한 인재가 많이 인풋되었을 것이고 이는 자연스럽게 우수한 아웃풋과 높은 위상으로 연장되었을 것입니다.

학교 발전을 위한 재학생들의 본분도 물론 차치할 수는 없겠습니다마는, 학교 차원으로 나서서 사회에서 근본적으로 분교가 갖는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특히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나 프로그램으로 저희 학교에 대한 오해를 푸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답변자분의 생각을 전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죄송스럽지만 모든 부분에서 납득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제가 학교의 인식문제에 대해 재학생들만의 문제라고 극적 표현을 사용한 것은 저의 불찰입니다. 저의 말은 재학생이 가장 중요함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표현을 잘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좋은 학생을 뽑느냐 재학상의 인식을 제고하느냐의 문제에 대한 저의 생각은 상위 말씀은 학교 설립 초기에 해당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신입생들은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어린 학생들입니다. 이제 사회에 나와 대학생으로서의 정체성을 만들어가 가는 과정은 학교 재학생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다고 생각합니다.(물론 학교 분위기, 위상, 졸업생의 직위 등도 영향을 받지만...) 학교가 우수한 신입생을 선발하여 그 신입생 스스로 정체성을 확립하여 명문대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것은 노력 없이 명문대 학생이 되고싶은 욕심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두 번째 문단의 말씀도 같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세 번째, 학교 차원으로 나서 사회에서의 문제에 대해 해소를 바라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논점은 그 부분이 아닙니다. 학교가 그 역할을 하지 않는 상태가 되었을 때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서 학교 행정을 견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요구하지 않고 바람을 표현하지 않는다면, 학교가 학생들만을 위해 움직여 줄지는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

 중점은 참여라고 생각합니다. 혹여 다른 의견이 있으시거나 저의 잘못된 생각이 있다면 꼭 말씀 부탁드립니다. 배워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거 선거법땜에 연기된거 아닌가요? 그냥 이전은 되나요?

당연히 되죠 ㅎㅎ. 선거법 때문에 학교에서 장학금 주는 것만 미뤄진 거에요~

오 감사합니다!
그런데 주소이전이 학교에 어떤도움이 되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알고 홍보도 좀 하고싶어서요

인구 5만 이상이 되면 읍면리 명칭 대신 동이 됩니다

오 그렇군요.... 행안부 과기부 2019 이전계획이 수립된 시점에서 5만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합니다만... 학교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빨리 되면 좋죠~ 그리고 기다리는 것 보다는 능동적으로 학교 발전에 힘쓰는 것 자체가 의미있죠 ㅎ

능동적으로 학교 발전에 힘쓴다... 표현이 정말 좋은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