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중입니다.
허나 학교에 대해 아는게 너무 없어서 고민입니다.
학교 시스템, 분위기 등과 함께 학교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은 분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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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중입니다.
허나 학교에 대해 아는게 너무 없어서 고민입니다.
학교 시스템, 분위기 등과 함께 학교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은 분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먼저 답변자분의 생각을 전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죄송스럽지만 모든 부분에서 납득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제가 학교의 인식문제에 대해 재학생들만의 문제라고 극적 표현을 사용한 것은 저의 불찰입니다. 저의 말은 재학생이 가장 중요함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표현을 잘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좋은 학생을 뽑느냐 재학상의 인식을 제고하느냐의 문제에 대한 저의 생각은 상위 말씀은 학교 설립 초기에 해당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신입생들은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어린 학생들입니다. 이제 사회에 나와 대학생으로서의 정체성을 만들어가 가는 과정은 학교 재학생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다고 생각합니다.(물론 학교 분위기, 위상, 졸업생의 직위 등도 영향을 받지만...) 학교가 우수한 신입생을 선발하여 그 신입생 스스로 정체성을 확립하여 명문대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것은 노력 없이 명문대 학생이 되고싶은 욕심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두 번째 문단의 말씀도 같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세 번째, 학교 차원으로 나서 사회에서의 문제에 대해 해소를 바라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논점은 그 부분이 아닙니다. 학교가 그 역할을 하지 않는 상태가 되었을 때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서 학교 행정을 견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요구하지 않고 바람을 표현하지 않는다면, 학교가 학생들만을 위해 움직여 줄지는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
중점은 참여라고 생각합니다. 혹여 다른 의견이 있으시거나 저의 잘못된 생각이 있다면 꼭 말씀 부탁드립니다. 배워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