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족고대 세종 스물 네번째 총학생회 입니다.^_^
학생총회를 준비하고 있는 와중입니다. 으쌰 으쌰 ~
학생총회를 하자고 대표자들이 다함께 결의를 뭉친 것은 지난 3월 2일 전학대회에서 였습니다.
그간에 학생회 보고를 통해서 학생회 대표자들의 회의 진행 상황을 보신 분들도 있겟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달을 두고 준비를 하였지만 그 모습이 많이 보이지 못한 점에서 굉장히 미흡하였다는 반성을 합니다.
이런 저런 핑계들로 여러분들에게 학생총회가 무엇인지 확실히 이야기하고 함께 토론하여 나누는 점이 부족했습니다. 정말 반성합니다.
하지만 반성만 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고 우리가 꼭 해야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학생총회의 힘은 정말 커다랗습니다^_^
학생총회를 통해 개인이 말하고 한사람의 대표가 말하는 것의 힘이 아닌 함께 말하는 우리의 힘으로 많은 것들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그간 학생총회를 위해 각 과에서 플랑을 써주시고 각 과 과장님들이 그리고 각 단대 회장님들이 그리고 총학생회는
강의실 방문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학생총회 성사를 위해 교수님들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각 기숙사 우편함을 보시면 총학생회 이름으로 온 우편이 하나 씩 들어있을 거에요^_^
( 각 방 분들이 함께 꼭꼭 확인하시어 읽어주세요)
또 플랑, 소자보, 대자보를 학교 곳곳에 붙였습니다. (읽어주세요. 읽어주세요. 꼭이요)
학생총회 ..... ...
우리 학교에서는 1996년 한번의 성사 이후 이제 15년만에 다시 한번 찾아온 성사의 기회입니다.
학교의 학생회관을 지을 수 있는 힘! 학교가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주게 만드는 힘!
이제는 진짜 학교의 주인들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지난 목요일 경희대에서 학생총회가 성사되었죠. (혹시 뉴스를 보신적이 있나요?)
경희대, 학생들의 외침으로 등록금 문제 해결 2011년 3월 24일 오후 3시,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국제캠퍼스에서 동시에 ‘2011비상전체학생총회’가 시작되었다. 서울캠퍼스 노천극장에서는 14개 단과대에서 등록금 동결 문제와 8대 학생요구안 실현시키고자 참여를 신청한 1900명가량의 재학생들이 모여 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체학생총회는 기존에 총학생회장이나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가 직접 소집했던 것과 달리 경희대 재학생 2000명이 참여한 직접발의를 통해 소집된 총회다. 이번 경희대학교 전체학생총회는 2005년 성사된 이후 6년만에 성사된 것이다. 경희대학교는 올해 등록금을 작년보다 3% 인상된 금액으로 책정하였다. 전체총회 전 총학생회는 이미 학교측과 등록금 인상에 대해 원점논의를 도출하였으며 이 사안을 총회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전하였다. 중운위는 학교측과 합의된 등록금 사안으로 등록금 2%를 재학생들에게 환급하기로 하였으며 나머지 1%에 대해서는 차상위계층 정부지원금을 대체하고 시간강사 및 비정규지 노동자 환경 개선등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준형/인터넷 경향신문 대학생 기자 (웹場 baram.khan.co.kr) |
여러분 우리도 해낼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010 - 3458 - 1905 로 문의주세요. 카톡도 가능합니다 *_*
고대인, 우리라면 해낼 수 있습니다. 그 무엇도 두렵지 않은 우리의 힘을 보여줍시다.
나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의 일이라는 생각의 시작이 학교를 바꿀 수 있습니다.
3월 30일 늦은 4시 학생 회관 앞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
- 청춘을 향한 뜨거운 외침 6593 청춘고함
민족고대 세종 스물 네번째 총학생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