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27대 인권복지위원회 위원장입니다!
최근 쿠플존 서버 불안정으로 인해
많은 학우님들께서 도서관 사물함 2차 배정 결과를
확인하시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으셨죠?
사실 저희도 예상치 않은 쿠플존의 문제로 인해
적잖이 아니 엄청 당황을 했었습니다(당황이라쓰고..멘붕으로,,ㅠㅠ)
재공지를 올리고 올리고 올려도
불안정으로 인해 다 날아가고 또 날아가고 또 날아가고
그럴때마다 저와 인복위 식구들이 멘탈은
가을도 아닌데, 떨어지는 낙엽마냥 이러지러 뒹굴었습니다.ㅠㅠ
(솔직히 지금쓰는 이글도 날아갈까...걱정이... ㅠㅠ)
그래서 급하게 인복위는 화요일 오후 긴급 회의를 소집해서
저희가 가용한 모든 홍보 체널과 방안을 동원하여
최대한 학우님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우선 제27대 인권복지위원회 페이지를 통한 홍보에 나섰고.
26일 오전 11시부터 배부 시작이었던 것을 오전 09시로 조기 배분에 나섰으며
기존 26일 마감이었던 것을 27일 저녁 18:00까지 하루 더 연장했고
그래도 못보시는 학우님들을 위해 약 2백여 분 정도의 당첨된 학우분들께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드렸습니다. (일일히 한분 한분..ㅠㅠ 수작업으로..)
내일이 사물함 2차 배분 마지막입니다.
이글을 보시고 2차 당첨자신데 안찾아가신 학우님들께서는
꼬옥 11시부터 18:00시 사이 (점심시간 14:00~15:00 제외)에
내방하여 주셔서 확인증을 꼬옥 수령해 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3차 신청은 언제 받냐고 궁금해하시는 학우분들이 있으신데요.
우선 내일 저녁 마감이 끝나고 남은 수량을 확인하고(제발..전부다 찾아가주셨으면 ㅠㅠ)
그 남은 분량에 대하여 회의 후 결정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보통 내부에서 이야기가 되고 있는 것은,
한 자리라도 더 학우분들께 돌려드리는 것이 맞고, 그것이 저희가 사물함 배분을 하는
목적인 것을 알고있기에 진행 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 그 방법이 기존 1차 2차때와는 달리,
분량이 소수고 여러가지 사용 기간에 대한 생각도 해야되기때문에,
선착순으로 진행할까 생각중입니다.
진행되게 되면 학우여러분들께 먼저 선 공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바빴던 3월 한달도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인복위는 앞으로도 자그마한 일이라도 학우들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일하자는 국가대표 총학생회의 기조에 맞게, 학우분들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서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작은 목소리를 가장 큰 목소리로 대변할 수 있도록
올 한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민족고대 세종 국가대표 총학생회 산하
제27대 인권복지위원회 위원장
북한학과 07학번 김이환 올림.
2차 사물함 신청을 받을 당시 이것과 관련된 공지는 전혀 들은바가 없었고 추첨이 끝나고 나서야 들었는데요. 처음에 공지해주시고 진행하시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문득 다 신청받아두신 다음에 임의로 1차 배정 당첨자는 제외하고 하신다는 것은 무슨 뜻인지요?
제가 사정이 있더라도 확인증을 수령하지 못한데는 잘못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중복 신청자를 제외하고 사물함 배정을 하실 것이면 애초에 공지를 올리고 하시는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인복위측에서 들려온 '듣기 거북한 말'도 인복위 내에서 하셨으면 다른 학우들에게는 퍼지지 않도록 하시는게 맞지 않나싶네요 . 어떤 말인지는 글에 올리지 않겠습니다.
기회의 균등분배를 위하여 이런 조치를 취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대표자의 입장에서는 되도록 공지를 해주시는게 어떤가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