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년동안 과활동을 엄청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항상 혼자 다녔고 딱히 과를 통해 친해진 친구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과활동을 하면서 저는 왠지 손해만 본다는 느낌만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과활동에서 돈만 나가고 어울리지 못한다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딱히 지금까지 친한 선배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제 선배들과 동기들과의 인연을 끊고 저 혼자 조용히 지내고 과활동을 아예 안할까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옪은 방향으로 결정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방도가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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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1 12:13
고민을 해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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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약 님같은 상황이라면 동아리를 들겠습니다..... 아니면 글을 보아하니 이제 3학년이신것같은데 열공 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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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Y-SMU 봉사동아리를 들어가겠습니다. 정말 좋은 동아리죠 돈도 거의 안들구요... 번호하나 슬쩍 남겨놓고 가겠습니다 010 4845 7670 - 님의 구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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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아리 들 것 같아요ㅋㅋ 과에선 좀 겉돌았는데 동아리 들어가니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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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생활보다는 동아리가 훨씬 나아요. 과생활은 정말 인싸 아니라면 그닥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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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본인하고 싶은 거를 하세요 본인은 이미 답을 알고 있을 거에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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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하고 아싸생활 2년차인데 저는 제 생활에 만족해요. 님도 이제 고학년일테고 성적이나 스펙관리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싸가 되고나니까 확실히 시간도 효율적으로 쓰게 되고 성적도 많이 올랐습니다. 나에게 이득이 없다고 생각이 들면 빨리 정리하고 다른걸 찾아야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성격이거나 혼자인게 싫다면 동아리에 드는 것도 좋죠. 전 그게 맞지 않아서 인싸되려 노력하지 않고 계속 이렇게 지내고 있네요. 선택은 본인의 몫이니 알아서 잘 하실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