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오콩입니다!!!
오늘은 동아리연합회(동연)의 기획국장님이신 '엄마나똥샀어!'을 인터뷰했습니다.
Q-1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경영학부 13학번 구본빈입니다. 현재 4학년 1학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2015년 1학기에 중앙천체관측동아리 별빛항해 회장과 동아리연합회 과학기술분과장, 2학기엔 동아리연합회 사무국장, 이번 2016년 1학기엔 동아리연합회 기획국장을 맡고았습니다. 어쩌다보니 동아리연합회 쪽으로 쭉 풀렸네요. 하하. 그 외의 교내활동으로는 2013년 2학기부터 경영학부 전공관련교양 '기업경제학'의 전공학습도우미 활동을 쭉 해오고 있어요.
Q-2 소속한 과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1) 학년마다 배우는 (전공)과목
'이 학년엔 꼭 이걸 들어야해!'는 없는 것 같아요. 우리 학교 경영학부는 세부전공이 꽤 다양한 편인데요. (회계/재무/마케팅/생산운영/국제경영/인사조직/무역 등) 전공 체계도를 보고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공부하면 좋아요. 저는 무역에 관심이 많아서 2학년부터 무역 관련 전공과목을 주욱 듣고 있어요.
2) 과소모임
제가 과 소모임을 하질 않아서... 축구, 농구, 봉사 소모임이 있는 건 알고 있어요. 제가 아는 건 여기까지....
3) 과 특징, 특성
세종캠 내에서 단일 학부·학과 중 가장 사람이 많아요. 매년 신입생을 200명 가까이 뽑고, 편입생도 많이 들어오니까!
4) 졸업 후 진로
공부를 더 하려는 사람들은 국내·외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실제로 경영하부 전임교수님 중 몇 분은 세종캠퍼스 경영학부 출신이기도 해요. 아무래도 여러 기업체로 취업을 많이 하죠.
Q-3 쿠플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만남의 광장, 학교 안의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고, 굉장히 재미있어요. 유익한 정보들도 많이 있고요. 수업관련 정보라던가, 배달업체 전화번호라던가, 마챗을 정말 좋아했는데, 리뉴얼 하면서 없어진 건 많이 아쉬워요.
Q-4 닉네임에 담긴 의미가 무엇이가요?
딱히 의미를 담은 건 아니에요. 명찰로 걸어놓을 만큼 자랑스러운 닉네임도 아니라서, 정체를 숨기고 다니는데.... 이렇게 닉밍아웃을....
Q-5 본인에게 대학교란 무엇입니까?
자부심, 교두보.
Q-6 새내기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말씀?
졸업 후에 가고 싶은 길에 대해서 치열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그 분야로 취업을 할 건지, 대학원을 갈 것인지, 제 3의 길을 갈건지에 대해선 차치하더라도요. 그리고 열려있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이건 지금 저도 연습 중이고요. 하하.
Q-7동아리 기획국장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2학년 2학기에 동아리에 들어가서 동아리생활 열심히 즐기다가 회장 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아리 분과장, 동아리 연합회의 사무국장직까지 연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획국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Q-8 동아리만의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각기 다른 지역, 학과, 학년 등, 다양한 사람들이 본인이 원하는 목적 및 생각을 가지고 만난 것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생기는 시너지가 동아리만의 최고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아리 안에서 생기는 일들이라도 본인들이 원해서 동아리에 들어간 것이고 자신의 충족을 채워주는 것이니깐 힘든 일이 발생하더라도 같이 힘을 모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협동심 그것이 동아리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9 동아리 측에서는 소모임을 동아리라고 인정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그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일반 동아리들이 중앙동아리로 승급되는 과정이 쉽지 않을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소모임이 본인들을 동아리라고 하면 조금 좋지 않은 시각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아리는 소모임을 싫어하거나 배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동아리와 소모임에서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 곳은 연대가 잘 되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KUSMA컵, 고농회컵 등이 있습니다.
차별이 아닌 단지 구별을 해달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10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
저에게도 해당하는 말이지만, 빨리 자신이 가고 싶은 길에 대해서 생각해 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것이나 잘하는 것 물론 둘 다 발견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둘 중하나라도 발견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적성과 진로를 찾는데 그리고 졸업 후 자신의 직장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낮은 학점이나 그 외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생각해놓지 않은 것이 후회됩니다. 신입생들뿐만 아니라 이 인터뷰내용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빨리 자신의 진로를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빨리 찾아서 졸업 후 무엇을 하지, 아님 당장 무엇을 할지를 찾으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