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오콩입니다!!!
이번주 인터뷰는 동아리연합회(동연)의 홍보국장님! '몽뜨'를 인터뷰했습니다.
Q-1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동아리 연합회 홍보국장 맡은 사회학과 13학번 김윤수입니다.
Q-2 소속한 과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1) 학년마다 배우는 (전공)과목
학년마다 따로 정해진 전공과목은 없어요. 법,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주제와 함께 사회학을 배워요. 저희는 사회문제에 대해 정의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요. 젠더, 빈부격차 등이 대표적이죠.
2) 과소모임
학술토론소모임 호사, 야구 소모임 슬러거스, 대중가요 소모임 아비투스, 민중가요 소모임 가락이바디, 농구 소모임 앙가쥬망, 축구 소모임 뽈등이 있습니다.
3) 졸업 후 진로
저희는 길이 되게 넓어요. 언론, 출판, 광고 등등 다양한 분야로 선배님들이 계세요. 최근에 만났던 선배님은 광고 쪽이셨는데 도미노 피자 광고 찍을 때 김수현 잘생겼다고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Q-3 동아리 홍보국장이 되신 단계 및 과정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제가 원래 기획국장님하고 같은 동아리라서, 작년 2학기 때부터 기획국장님하고 동아리 연합회 행사를 같이 잘 나갔습니다. 나가다보니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동아리 연합회 일도 알게 돼서 동짱님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원래는 집행부를 맡을 생각이 없었어요. 아무래도 집행부는 바쁘고 직책을 맡았기 때문에 각종 행사에 다 나가야 하잖아요. 그런 것이 조금 부담스러워서 안하려고 했다가 동연 선관위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 때 동짱님이 좋은 사람인 걸 알게 되었고, 같이 일해보자는 의견이 나와서 홍보국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원래 동아리 활동이라는 게 (예외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고정적인 활동이 거의 없이 만나는 거라, 서로 데면데면한 사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렇게 무언가를 같이 하면서 동아리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교류를 해서 친해지는 게 참 의미 있어요. 동아리 연합회라는 단체는 모든 동아리 사람들을 다 만나잖아요? 미리배움터에서처럼 모든 과의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 즉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동아리 연합회가 가진 최고의 장점 같습니다.
Q-4 홍보국장님이 생각하시는 동아리의 장점? 혹은 단점?
동아리의 장점은 역시 자유롭다는 것 아닐까요? 과에서는 위계질서가 있기 때문에 조금은 수직적인 선후배 관계로 만나게 되는데, 동아리는 편한 형, 누나의 관계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본인이 좋아하는 관심사에 대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아리방이 있고, 그 동아리 방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항상 ‘나’를 반겨주는 것이 참 좋습니다.
Q-5 쿠플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중고나라 잘 이용하고 있어요. 야식행사도 하는 등 온오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좋은 사이트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전에 받은 L홀더 잘 쓰고 있어요!
Q-6 닉네임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가요? (닉네임도 알려주세요!)
‘몽뜨’ 별다른 뜻은 없고 뭔가 어감이 좋아서요.
Q-7 본인에게 대학교란?
전환점?
Q-8 새내기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말
저도 많은 경험을 한 건 아니지만 최대한 많이 경험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대외활동, 과 소모임, 동아리, 아르바이트 등등 대학생 때만 할 수 있는 게 많아요. 혼자든 친구들과 함께든 여행도 가보구요. 하다보면 힘들어서 내가 이걸 왜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을 텐데 나중에 가면 다 추억이 되더라고요.
Q-9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얼떨결에 하게 된 인터뷰인데 재밌었어요. 아이스버킷챌린지 하는 것처럼 기회국장님한테 당한 것 같은데 저도 한명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다음은 국스 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