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트리파크에 다녀왔어요
읍내에서 버스타고 20~30분정도 가면
전의라는 곳에 갈 수 있는데 거기서 조금만 더 가면
'베어트리파크'라는 곳이 있어요
'베어트리'라는 이름 답게
300마리 가량의 곰들과 (연령대별로 있답니다 아가곰 청소년곰 어른곰 임산부곰)
갖가지 식물들 (열대식물, 수중식물 등등등)
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참 많더라구요
입장료는 주말 13000으로 (평일은 10000)
출혈이 컸지만
그만큼 볼거리가 풍성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베어'와 '트리'외에
여러 포즈의 곰 조각상들도 많았구요
조그마한 연못?에는 팔뚝만한 잉어가 득실거리구요
분수도 있고
오리들도 있고
아! 무엇보다도 공작새가
여기저기 자유롭게 파크를 거닐고 있더라구요
좀 비싼 입장료와
좀 비싼 음료수값...이지만...ㄷㄷㄷ
자연의 평화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