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종이 자신의 즉위를 반대하고 소현세자의 아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김홍욱 이라는 사람을 포함 여러 신하를 죽이거나 유배 보낸 것은 사실입니다만, 남인이라고 확대하기는 조금 애매한 감이 있어 수정을 해야겠네요.
물론 김홍욱을 포함한 남인 계열 신하들은 소현세자를 지지했고, 서인은 북벌을 지지하며 효종 때 독재체제에 있는 것은 맞습니다만, 남인 숙청으로 확대는 위에 말한대로 조금 비약이 있네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본은 남인이라는 표현을 삭제하고, 소현세자 일족과 자신을 반대하는 신하를 숙청 이라고 수정했어요.
음,.. 효종 재위 당시 서인, 남인간의 공존체제가 꽤 잘 지속되지 않았나요? 음.. 역사적 지식이 많이 짧아서;;
여튼,
항상 내부의 시끄러움을 돌리는 방법으로 전쟁(혹은 도발)을 선택했던 예는 지난 역사를 봐도 굉장히 많죠. ( 대표적으로 임진왜란;;; )
그런 의미에서 북한의 도발을 신중히 지켜봐야하는 것도 사실에 가깝고요. 또 김정은이 피끓는 젊은이의 모습을 자주
방송을 통해 보여주는 것도 왠지 좀 의미심장하고요.
하지만, 핵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렸다는 점을 미뤄보면 북한에게는 굉장한 압박인데 이것이 또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도
궁금하네요 :)
예송논쟁 때 효종의 신임을 얻었던 송시열이 효종의 정통성을 부정했단 말은 들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