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이기 때문에 조금 딱딱한 감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한 달전인가? 썼던 글을 지금에서야 올린것이기 때문에 현재 시의성과 조금 어긋나긴 합니다.

'7-80년대 지난 일은 덮어두자는 사회적 풍토' 이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64년(연도는 정확치 않습니다) 한일협정 때 5억으로 덮어둔 게 크지 않나 싶습니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정부가 취약한 정통성을 보완하고자 미국과 일본의 지지를 얻는 과정에서 그렇게 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비유와 유추는 개인적으로 볼 때 적절하신 거 같습니다.
참신한 생각이시고요.
역사 과목 등의 교과서에서 위안부 부분이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게 다뤄지는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일제, 친일파의 청산은 전적으로 미국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이야 국방을 위해 주한미군도 군사협정도, 핵 우산도 납득이 가고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만, 과거의 책임은 있다고 봅니다. 맥아더의 책임이 크죠. 군국주의를 좋아하고, 심지어 6.25때 북한까지 점령한 상태에서 거기에 핵패기물을 폭 2km? 정확한 길이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그것을 부어서 중공의 침입을 막으려했던 사람입니다. 물론 그 안건은 미국 상원?하원?에서 승인하지 않았다고 합니다만,... 일본도 그 덕에 크게 처벌받지 않았다고 배운적이있습니다. 게다가 미군정시기에도 친일파들을 그대로 이용했다는 것도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 위안부에대한 청산이고 뭐고 물을 기회도 없이 묻혀버린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