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족고대세종 스물네번째 총학생회 문화국장입니다.
곧 4.18 구국대장정이 있는데요 이날 개인적인 사정으로 과로 참가하지 못하는 학우여러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을 위해 총학생회에서 개인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위에 나온 연락처로 연락주시면 우리모두 4.18 구국대장정 GOGOGO~! ^^
1960년 4.18일 3.15부정선거에 반대하는 고려대학교의 4000여명의 선배들이 항거시위를 하였습니다.
이 시위후에 귀가하는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폭행을 당하였는데
이것이 기폭제가 되어 4.19 혁명이 일어납니다.
이때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51년이 지난 지금도 4.18 구국대장정을 합니다.
민족고대인이라면 반드시 거쳐야할 3가지 관문,
사발식, 4.18구국대장정, 고연전
아래는 1960년 4월 18일 선언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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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8 민족고대 궐기 선언문
- 이 탁류의 역사를 정화시키지 못한다면
친애하는 고대생 제군! 한마디로 대학은 반항과 자유의 표상이다. 이제 질식할 듯한 기성 독재의 최후적 발악은 바야흐로 전체 국민의 생명과 자유를 위협하고 있다. 그러기에 역사의 생생한 증언자적 사명을 띤 우리들 청년 학도는 이 이상 역류하는 피의 분노를 억제할 수 없다.
만약 이같은 극단의 악덕과 패륜을 포용하고 있는 이 탁류의 역사를 정화시키지 못한다면 우리는 후세의 영원한 저주를 면치 못하리라. 말할 나위도 없이 학생이 상아탑에 안주치 못하고 대사회 투쟁에 참여해야만 하는 오늘의 20대는 확실히 불쌍한 세대이다. 그러나 동족의 손으로 동족의 피를 뽑고 있는 이 악랄한 현실을 방관하랴.
존경하는 고대 학생 동지 제군! 우리 고대는 과거 일제하에서는 항일 투쟁의 총본산이었으며 해방 후에는 인간의 자유와 존엄을 사수하기 위하여 멸공 전선의 전위적 대열에 섰으나 오늘은 진정한 민주 이념의 챙취를 위한 반항의 봉화를 높이 들어야 하겠다.
고대생 동지 제군! 우리는 청년 학생만이 진정한 민주 역사의 창조와 역군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여 총궐기하자.
<구호>
1. 기성 세대는 자성하라.
2. 마산 사건의 책임자를 즉시 처단하라.
3. 우리는 행동성 없는 지식인을 배격한다.
4. 경찰의 학원 출입을 엄단하라.
5. 오늘의 평화적 시위를 방해치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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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부정선거에 항거하여 일어난 우리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고
함께 선배들의 정신으로 뛰는 고대 정신으로 뛰는......
함께 하나되어 달리는 고대인^_^ 두근두근 합니다. 51주년 418 구국 대장정 _!
함께 달려요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