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대 정문 올라가는 비탈길에
현수막 누가 다는진 모르겠지만
아래 지나가는 사람 좀 생각좀 하고 달아야 하는거 아닐까요
허리를 굽히지 않으면 도저히 지나갈 수 없을 만큼 낮게 달아놨더라구요.
이번주에 단 것 같은데..
현수막이 먼저인지 사람이 먼저인지 잘 모르는 사람이 단걸까요..
현수막 달아주신 덕분에
인문대 갈 때마다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인사하게 됐습니다.
최소한 통행이 빈번한 곳에는 사람이 먼저인 현수막 게시 하도록 인복위에서 얘기 해주셨으면 해요
인문대학사지원팀을 방문하여 관계자께 전달했습니다.
허가는 학사지원팀 소관이 아니고 관리는 소관이라고 합니다.
관계자께 통행에 불편함이 가지 않도록 대자보를 부착한 곳에
위치를 재조정해달라는 이야기를 했고,
그렇게 조치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