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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는 것에 대한 고찰

-연극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리뷰

 

 

  경동맥을 직접 끊어 과다출혈로 사망했다는 진단서를 가지고, 성대한 장례식까지 치른 한 사람이 있다. 어떤 이들은 그의 영정과 장례를 보고 그가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는 죽지 않고 여전히 ‘살아’있다. 그의 정체는 바로, 살아있는 이중생이다.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에서 드러난 탐욕과 양심 사이의 갈등양상은 과거는 물론 현대에서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이중생 뿐만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흔하게 겪을 수 있다. 이는 비단 광복 직후 사회에서만 나타난 문제가 아니기에,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에서 말하고자하는 메시지는 우리에게 조금 더 가까이 와 닿는다. 희곡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는 오래전에 쓰인 작품이지만, 현대에 연극으로 공연되어도 거리낌 없을 만큼 관객이 공감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요소들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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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이 내게 ‘좋은 연극’으로 각인될 수 있었던 데에는 우선 노인과 장년, 청년 등 다양한 연령의 배우들이 선보인 그들의 나이에 맞는 적절한 연기 덕도 컸다. 당시 다수의 대학로 연극에서는 작품의 노년, 혹은 중장년층의 배역을 실제 그 나이대의 배우가 맡기 보다 흰머리나 주름 분장을 한 젊은 배우들이 맡아 연기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나는 그러한 연극을 볼 때 마다 배우가 제 나이 또래의 인물을 연기할 수 없다는 점을 늘 아쉽게 생각했다. 젊은 배우가 나이 든 사람을 연기할 때, 그것에서 나름의 해학이나 재미 요소를 찾을 수는 있겠지만, 그 점 때문에 극을 이끌어나가는 인물에 몰입하기가 조금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내게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라는 연극의 캐스팅은 매우 흡족했다. 배우들은 그 또래의 사람들이 느끼는 어떠한 감정이나 어투를 실감나고 거리낌 없게 연기했고, 나는 그 덕분에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의 스토리에 조금 더 깊이 빠져들어 집중할 수 있었다.

 

  배우들은 모두 대사와 행동을 통해 각 인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들을 아주 잘 드러내 주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은 단연 이중생의 사위인 송달지였다고 생각한다. 극의 초반에서는 아내에게, 장모에게 무시당하며 바보취급을 당하기 일쑤였던 송달지는 극의 중후반, 그러니까 이중생이 그에게 재산을 물려주겠다는 거짓유서를 쓰고, 대신 그의 이름을 빌리겠다고 말하는 장면부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중생의 대사 한 마디로 모든 사건의 중심축이 된 송달지는 매 장면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차근차근 비중을 넓혀 나가고, 점차 그가 가지고 있던 소극적인 모습을 버리고 적극성을 띈다. 그리고 마침내 극의 후반에서는, 탐욕스러운 이중생 부부와 그의 아내를 비난하고 개인 욕심을 위해 법을 어기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이냐며 일침을 가하는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로까지 변모한다. 무시당하고 하대 받던 인물에서, 결국엔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표출하는 인물로 입체적인 변화를 한 것이다. 나는 송달지가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약간의 통쾌함까지 느꼈다. 몰지각한 인물들 사이에 기죽은 채 숨죽이던 지식인, 송달지가 드디어 자신의 생각을 관객들에게 이야기하기하며 본격적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이어지는 갈등장면에서도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몰지각한 인물들을 속 시원히 비판하며 극의 초반과는 확실히 반전되는 이미지를 보여줌으로써 그 입체성을 더했다. 또한 혼자 해내는 연기뿐만 아니라 다른 인물들과 함께 이루어내는 조화와 그로부터 나타나는 해학도 잘 살렸다.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를 보는 내내 함께했던 송달지는 여러모로 매력적인 인물이었다.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의 가장 큰 매력이라 함은 끊임없이, 극의 모든 요소에서 나타나는 ‘해학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송달지와 하연, 하식처럼 깨어있는 지식인들과 나머지 탐욕스런 인물들 간의 갈등상황에서도 관용적 표현을 잘못 말하는 등 무식을 뽐내는 인물과, 그들을 바로잡아주는 지식인을 함께 등장시킴으로써 작가는 의도적인 풍자와 해학을 드러낸다. 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이라는 무거운 주제에 어울리지 않게, 극에는 끊임없이 웃음을 유발하는 포인트가 많이 숨겨져 있다. 시시각각 등장하는 인물들의 재치 있는 대사는 물론이고 여러 번의 암전 시에 쓰이는 음악은 활기차고 발랄해 아이러니를 보여주었다.

 

  배우들의 연기는 두말할 것 없이 모두 훌륭했고, 무대 장치나 디자인이 정말 아름다웠던 것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특히 배우들의 동선이나 무대에 비치 된 소품 등, 연출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전혀 뒤쳐지지 않았던 점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연극을 보면서 한 가지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살아있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무엇인가, 였다.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라는 제목에서 말하고자 했던 살아있다는 것의 의미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재산과 지위를 지키려 제 이름을 버리고 죽은 사람 시늉을 하던 이중생이 실은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는 1차원적인 의미일까, 아니면 관객, 독자로 하여금 진정한 살아있음의 의미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을 유도하기 위한 작가의 의도가 담긴 것이었을까.

 

  물론 현재로서는 어느 것이 정확한 답인지 확신할 수 없지만 전자와 후자 모두에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한다.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라는 제목은 그만큼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으니까.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를 한 번 더 보고 그와 오영진 작가에 대한 자료들을 찾아 내가 가지게 된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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