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쿠플존 KUPLEZONE

조회 수 2043 추천 수 22 댓글 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총여학생회장 후보로 출마한 경영정보학과 10학번 김민성입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 드립니다.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까 고민하였습니다.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가 고개 숙여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 이렇게 감사를 표합니다.


선거 운동을 하면서 앞으로 평생, 살아가면서 절대 겪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거운동 시작 전, 저의 선거운동을 도와주는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수다 떨며 피켓을 만들고, 선거 운동이 시작 되고부터는 각 강의실을 돌아 다니며 많은 학우분들 앞에서 큰 소리로 인사 드리기도 하고, 공청회도 해보고, 걸어 다니며 저를 알아봐주시는 많은 분들께 인사도 드리고 ,투표소 앞에 서 떨리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께 인사 드리고, 개표장에 들어가 떨리는 마음으로 개표를 지켜보는 마음... 언제 다시 한 번 느껴볼까요? 지난 2주는 너무나도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당선 공고 후, 저는 아쉬움이 조금도 없었다면 거짓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최선을 다했고, 총여학생회 회장이 된 현명희 후보자와도 선의의 경쟁을 펼쳤기에 아쉬움은 잠시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의 진정성을 믿어주시고, 저에게 소중한 표를 던져주신 많은 학우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더 컸기에 아쉬움을 저 멀리하였습니다.


비록 제가 총여학생회 선거에서는 낙선하였지만, 저를 지지해주시고 믿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글로써 전합니다. 여러분들로 하여금 잊지 못할 대학생활의 추억과 경험을 만들었고 일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한 층 더 성장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혹시 제가 강의실에 인사를 하러 갔을 때, 제 옆에서 자신의 몸에 버거워 보이는 피켓들을 들고 큰 소리로 외치던 저의 친구를 기억하시나요? 이 친구는 이번 선거의 제 사무장이었던 경제학과 10학번 김서하입니다. 선거를 통해 후보자에게 사무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후보자에게 사무장은 정신적 지주라고 생각합니다. 서하야, 너무 고마워. 니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얼마나 큰 줄 아나. 진짜 진짜 고맙다. 평생


 


 선거를 도와준 경영정보학과 11학번 김주영, 서정은, 이수연, 임진화, 하수정, 12학번 최진아, 경영학부 10학번 원지호, 11학번 남혜경, 경제학과 10학번 김서하, 영어영문학과 11학번 유슬빈, 어문학부 12학번 이다솜. 부족한 저이지만, 이런 저 하나 믿고 도와준 친구들 입니다. 너무 고마워요


 


28대 총여학생회 현명희 회장에게도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명희야, 진짜 진짜 축하해. 내 몫까지 열심히 해줘^^


 


이상 경영정보학과 10학번 김민성입니다감사합니다.^^


 


(셔틀버스 시간표 필요하신 분은 연락만 주세요. 제 명함 뒷 면이 셔틀버스 시간표거든요. 비록 완전 조그만하게 나와서 보는데 조금 힘드실지 모르지만... 바로 명함 배달 해드려요^^ 너무 많이 남았거든요……..^^;;)



  • profile
    가랑 2012.12.01 21:51
    고생하셨어요
    [http://kuplezone.com/img/emoticon/6.gif]
  • profile
    똥강아지 2012.12.01 21:51
    정작 당선된 사람들은 아무 말이 없는데.....


    이렇게 쓰면 곧 당선된 사람들이 한마디씩 하겠죠..ㅎㅎ

    무튼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KS 2012.12.01 21:51
    여총 후보님 정말 열심히 하셨습니다.
    아침 일찍 나오셔서 교내 건물마다 도시고 선거운동원 분들도 많이 노력하셨고요.
  • profile
    배고픔 2012.12.01 21:51
    ㅎㅎㅎㅎ 식당에서 저녁 먹는데 와서 열심히 외치구 가던데 귀여웠음여.
  • profile
    Maenad 2012.12.01 21:51
    고생하셨고 낙심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그리고 명함하나만...
  • profile
    pyoKOREA 2012.12.01 21:51
    ㅋㅋ 추천합니다.
  • profile
    KS 2012.12.01 21:51
    추천드려요
  • profile
    pyoKOREA 2012.12.01 21:51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글 남기셨네요.
  • profile
    에뜨왈 2012.12.01 21:51
    민성언니 진짜진짜 수고 많이 하셨어요!!
    이번에 비록 아쉬운 결과였긴 하지만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기 좋았어요.
    추운날 셔틀버스까지 가서 선거운동한다고 많이 힘드셨을텐데..
    요즘 날씨가 많이 추우니깐 감기 조심하시고 푹 쉬세요.^^
  • profile
    KS 2012.12.01 21:51
    선거기간동안 제가 8시20분쯤에 유세오면 한 10분 뒤에 제가 있는 인문대나 석원으로 오시거나 과기대로 가시더군요.
    아침에 자주 뵈었고요.
  • profile
    조그마한나무 2012.12.01 21:51
    비록, 낙선했지만, 글에서 볼 수 있듯이 명예보다 더 값진 사람들을 얻으신 것 같네요. 보기 좋네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구요, 잘 하셨습니다.^^
  • profile
    빠빠이 2012.12.01 21:51
    강의실에서 선거운동하실때마다 정말 열심히 하시는 듯 해서 보기 좋았는데 아쉽네요ㅠㅠ 수고 많으셨습니다!!^^
  • profile
    지구정복 2012.12.01 21:51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찌수 2012.12.01 21:51
    ㅎㅎㅎ멋져요 언니
  • profile
    잉여퀸 2012.12.01 21:51
    추게로 ㄱㄱㄱㄱㄱ
  • profile
    사과먹는백설이 2012.12.01 21:51
    마지막 추천은 저와 함께
    [http://kuplezone.com/img/emoticon/12.gif]
  • profile
    박한 2012.12.01 21:51
    그놈의 명함타령 ㅋㅋㅋ
    수고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글쓴이 추천 수 조회 수 제목 날짜
공지 필립치과 0 2869 [치과제휴혜택]필립치과 충치치료부터 치아미백까지 한 곳에서! >>> 레진치료5/치아미백17.9 - 비급여진료 최대 50%(치아미백,치아성형,충치치료,스켈링,임플란트 등) 댓글 4 file 04-13
123 Dianthus 54 3652 최근 학생회측의 행보가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댓글 132 04-06
122 컴정07김재환 29 2957 안녕하세요 과기대의 기대 컴퓨터정보학과 07학번 김재환입니다. 댓글 29 03-28
121 Extreme 26 2095 버킷리스트 댓글 9 09-25
120 세종인 22 2033 쿠플러 및 현 총학생회 여러분들께) 오랜만입니다. 댓글 4 02-09
119 닉을알수없다 43 2472 쑥게 자정 수위가 한계에 다다른것 같습니다 댓글 6 02-01
118 SinceLife 25 4348 06학번 박대해입니다. 댓글 14 file 12-13
117 종수 39 3224 14년간 정든 학교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댓글 12 01-09
116 닉을알수없다 22 2599 순덕이삼촌에 대한 정보를 구합니다 댓글 16 01-01
115 어머나 44 5998 신축 원룸 ‘홍랑학사’의 만행을 고합니다. 댓글 24 01-02
114 읭끵이 21 2095 이곳은 어디일까~요? 댓글 19 12-13
113 Extreme 12 2120 헐떡고개 쪽에 멍멍이 댓글 13 file 12-02
112 똥강아지 30 2559 기숙사 불나면 죽을지 모릅니다..... 댓글 5 12-06
111 잉여퀸 30 1811 선본 정후보 낙선사례 댓글 14 12-02
» MINk 22 2043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댓글 17 12-01
109 세종인 32 1463 <font color=ac1018>새로고침</font> 선본 부후보의 낙선인사 댓글 12 12-02
108 닉을알수없다 63 2336 순덕이삼촌 이 글 확인 바랍니다. 댓글 19 11-29
107 Phantom7 22 1748 만사소통 학생회 후보님께 여쭤봅니다 댓글 33 11-24
106 미리야 35 2325 미국 다녀와서 느낀점들.. 댓글 11 11-23
105 세종인 36 1731 쿠플존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댓글 37 11-16
104 white 32 3744 피해 여학생입니다. 도와주세요 댓글 55 11-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3 Next
/ 13
글 작성
10
댓글 작성
5
파일 업로드
0
파일 다운로드
0
게시글 조회
0
추천 받음
10
비추천 받음
-1
위로 가기
고려대 포털 블랙보드 도서관 버스정보 오늘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