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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장학금 관련해서 아직까지도 못 받으신 분들이 있다고 파악이 되어 방금 학생복지팀에 문의하였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학생은 수혜된 상태이며


 60여명 정도의 학생들이 수혜를 받지 못한 상태라고 합니다.


 


 계좌등록 오류 , 부모님 성함이 잘못 기재된 경우 등 포탈과 학생 본인 그리고 한국장학재단의 기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수정 작업을 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빠른 작업과 빠른 문제 해결을 요청하였습니다.


 


 지급 과정의 문제는 비단 우리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처음 시행되는 국가장학금인만큼 본래의 면학장학금 및 기타 장학금을 수혜받던 대상자들이


 더 적은 금액을 수혜받게 된다던지 등의 피해 사례들이 우리 학교 외의 다른 여타 학교들에도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첫 시행이고 내년에 다시 시행될 지 알 수 없는 정책인만큼


학생 전체의 관심과 또 질타가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 실제로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우분들 중 [중복수혜자]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고 한국장학재단의 문제인지 아니면 학교의 문제인지 원인 분석이 빠르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이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학우들을 상대로 이루어져야만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중복수혜자 문제 해결을 어떻게 할 것이지에 대해서도 학교 측에서 그 방안을 빠르게 내어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복수혜인지 혹은 중복수혜가 아닌지 학우들이 헷갈려하고 또 그 장학금을 가지고 생활을 설계하는데 있어서 혼선이 생긴다면


 복잡한 문제가 야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가지 문제가 속출하는 만큼 학생들의 이야기들을 명확히 전해서


이번 학기의 지급 문제, 그리고 앞으로 다음 학기의 지급상의 오류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 입니다.


 


 관련 추가 사항들이 있으면 빠르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Karhe 2012.06.19 16:11
    빨리 해결이 되었으면 좋겟네요 ㅠ
  • profile
    똥강아지 2012.06.19 16:11
    국가장학금 지급과 관련하여 문제가 1학기가 끝나도록 해결되지 못하고 있음에 한국장학재단과 학교 그리고 학생회의 대응방식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시행되고 급하게 시행된 제도라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다음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자를 받을때까지 이전 학기 국가장학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총체적 부실이라는 생각을 지워버릴 수가 없습니다..

    다른 내용은 떠나서...학생회에서 관련글을 올리셨으니 학생회의 일처리 방식에 대한 제 의견을 남기겠습니다..
    이번 국가장학금 문제 뿐만아니라 도서관 공사 문제 H교수사건 등등 현 학생회는 많은 학생들에 의해 해당 사건이 크게 이슈화 되었을 경우에 그제서야 사태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또한 사태파악에 있어서도 특별한 결론을 내 놓는다기 보다 학교측 입장을 전달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특히 도서관 공사문제나 이번 국가장학금 문제같은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고 봅니다...
    학교측 사정은 해당 학생들이 더 잘 알고 있을수 있습니다...특히 국가장학금 지급과 관련된 내용의 경우 해당 학생들이 더 많이 알아보고 알고 있겠죠?! 그런데 학생회에서 학교측에서 했던 이야기와 똑같은 이야기를 한다면 이것은 결코 바람직 하지 않다고 봅니다....
    학생 대표에 해당문제에 대해 학교측에 논의를 했다면 그것은 일반 학우들이 학교측과 이야기 했을 때보다 더 발전된 결론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위 글에서도 마지막에 "관련 추가 사항들이 있으면 빠르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하셨는데....학생회는 학생의 대표로 단순히 진행사항을 알리는데 머물러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정도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일반 학우들이 더 잘, 더 빨리 알수 있으니까요...

    학교측과 끈질긴 토의를 통해 보다 발전된 결과를 전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부디 방학이 시작하기 전에 1학기 국가장학금 지급이 끝나길 바래봅니다............
  • profile
    작성자 에뜨왈 2012.06.19 16:11
    지급 과정의 문제는 비단 우리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처음 시행되는 국가장학금인만큼 본래의 면학장학금 및 기타 장학금을 수혜받던 대상자들이
    더 적은 금액을 수혜받게 된다던지 등의 피해 사례들이 우리 학교 외의 다른 여타 학교들에도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단 우리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씀을 자주 하시더라구요?
    저번에 어느 분도 지적하셨지만 다른 학교도 그런 일이 있다는 걸 왜 굳이 나타내야나요..
    저희 학교는 저희 학교일뿐. 저렇게 우리 학교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글은 다른 분들이 욕하는 걸 피해가고 싶은 꼼수같아서 좀 그렇네요.ㅜㅜ
  • profile
    과기대박비호 2012.06.19 16:11
    우리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 것은 국가장학금에 관한 문제가 정부와 학교간의 문제가 중점이기 때문에

    '우리학교 스스로 해결한다고 해서 풀릴 문제도 아니고, 스스로 해결할 수도 없다'는 말씀을 하는 것 같아요

    학우분들께서 이해하시기에 '우리학교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곳도 그러하니 좀 이해해 달라.' 뭐 이런식의 수동적인 태도로 이해하셨다면 학생회측에서 입장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것 같네요

    학생회의 구성원으로서 과기대 학생회 또한 그런 오해가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profile
    작성자 총학생회장 2012.06.19 16:11
    학우분들의 의견 감사합니다.

    총학생회 역시 학교의 입장을 단순히 전달하고 진행사항을 말씀드리는데 그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에 표현한 진행사항은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
    <학생회와 학교가 해결해 나가는 데에서 이루어지는 상황> 을 말씀 드린 것이며,
    과기대 학생회장님 말씀처럼 다른 학교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비단 우리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를 학교로 혹은 한국장학재단의 문제 둘 모두가 얽혀 있으며 이를 볼 때 실제 어떠한 부분의 오류가 있었는지 판단하기 쉽게 하기 위함입니다.

    총학생회는 학우들의 비판을 듣기 싫어서 피하려는 집단이 아닙니다.
    그런 의도로 다른학교의 사항을 이야기 드린 것이 아님을 알려드리구요^^ 전체에 대한 판단을 ‘총학생회가 무언가를 하고 있네’라고 보이도록 학교를 밑도끝도 없이 비난할 수 없는 일이며 전체의 문제를 보고 어느 부분을 비판하며 목소리를 내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학교에도 문제가 있고 이는 국가장학금 전체의 문제라고 판단된다 라고 이야기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가 우리 학교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문제라면 학교 행정상의 문제가 있겠고,
    다른 학교 또한 이러한 문제가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피해를 보여주고 있다면 국가장학금 전반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물론 둘 다의 문제가 산재해 있는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요구를 계속 해서 해낼 생각입니다.

    글을 성명서 형식으로 쓰지 않아 학생회가 학교의 입장을 전달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은데,
    미리 확인한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성명서 형식으로 먼저 전달하지 않았으며 학교 측과 국가장학금 측에 이러한 문제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예정입니다.

    학생회가 어떠한 대안을 해내고 학교와 동등한 위치에서 모든 것을 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에는 학생들의 힘이 더 필요하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알리고 학생회가 학교를 통해 요구해 낸 것들을 달성하는 과정을 학우들과 함께 만들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학교에 국가장학금을 늦장 부리면서 주는 이유가 무엇인가 묻는다고 해도 현재의 상황을 살펴보면 학교 내에서 업무 처리를 더디게 하고 있어서 이러한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한다기보다는 국가장학금 자체가 가지고있는 구조상의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학교에게 학생들의 이러한 고충을 전달하고 이 문제는 심각한 것이다라고 강력하게 말하고는 있으나(강력하게 말하고 있으나 이를 학생들이 모른다는 것이 문제이겠지요. 그렇기에 학우들에게 더 많이 알려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물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조차 그를 해결할 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과정이며, 이 문제가 해결가능한데 해결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시거나 혹은 총학생회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학우들에게 하나하나 다 보고 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비판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학우들에게 긴밀히 알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학생회의 건의와 토론만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학술정보원 폐쇄 관련해서도 최대한의 방법을 모색하도로 해달라. 학생들이 불편을 겪을 것들에 대한 대안 마련을 반드시 하라. 라고 이야기할 수 있지 폐쇄를 하지 말라고 할 수 도 없으며 (냉난방공사를 위해 반드시 폐쇄가 필요하기 때문에) 폐쇄 때문에 다른 공간에 열람실을 갑자기 뚝딱하고 지을 수는 없는 문제이기에 열람실을 더 잘 관리하고 책을 빌릴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라. 라고 요구하고 그를 이행할 수 는 있겠습니다. 혹은 구조 변경 관련해서 지금 설문하고 있는 과정에서 변경하고자 하는 것들에 반대의견이 더 많다면 그 또한 수렴하고 학생들의 요구가 이러하니 하시지 마십시오 라고 말할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전체의 의견을 반영하고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학교의 이야기는 우리 학교의 이야기이지만,
    우리 학교 혼자서 혹은 단일 총학생회가 해결 할 수 있는 일들은 한계가 있으며,
    학생들이 없이 학생회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학생총회라는 대의기구,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대의체계가 있으며 만일 학생회가 학생들의 대표조직으로 학생들과 긴밀하지 않다면 도대체 학교가 무슨 이유로 학생회라는 조직의 요구를 일말이라도 수용해야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총학생회의 능력 으로 대변 될 수는 있으나 이는 그 학우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지
    학우들에게 알리는 것, 그리고 학우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면 사실상 학내에서 어떠한 학생회만의 요구로는 수용될 수 있는 것이 없겠지요?^^

    긴밀하게 알리고 행동하는 것, (학생회가 모든 학생들의 요구를 다 미리 알아 차리기는 실상 어렵습니다. 가까이에서 문제의 핵이 보이지 않는다면 본질적인 문제 외에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구나- 라고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또 학우분들을 만나야할 이유도 있는 거겠지만요.) 그리고 학교에 강력하게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 학우분들에게 제대로 보고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에 있어서 학생회만의 무언가로 더 나은 방안을 스스로 만들어 내야 하고 이런 것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모든 대안과 모든 더 나은 방법들 그리고 모든 의견들은 학우들로부터만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비판 감사드리며 저 또한 국가장학금 문제가 이번 학기까지 지지부진되고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음에 크게 분노하며 답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이야기 된 문제들을 이야기 해왔기 때문에 빨리 해결하고 다음 분기에는 동일한 문제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히 요구할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똥강아지 2012.06.19 16:11
    먼저 고대 세종의 학생 대표 기구로써 총학생회와 이하 모든 대의기구의 노력들을 잘 알고있으며, 고생하고 있다는 사실도잘 알고있습니다.
    그런 현실 판단 측면에서 위 총학생회장님께서 지난 5월부터 국가장금 문제가 발생되어 학교측에 요구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만, 국가장학금 문제는 계강전부터 문제가 되어왔으며, 그 과정에서 학교 장학담당교직원과 학우들간의 크고작은 마찰이 계속되고 학교홈페이지에도 항의성 글이 여러번 올라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 미루어 볼 때 현 우리 고대 세종의 국가장학금 지급 문제는 국가장학금 제도 자체의 문제와 더불어 학교의 장학금 지급 시스템이나 담당자의 문제가 더 크게 작용한 결과라고 봅니다.

    또한 이것이 우리 학교 뿐만아니라 다른학교도 문제가 되고 하셨는데...이를 증명할만한 데이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것이 단지 학교 담당 교직원의 해명을 그대로 인용한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상당수의 대학들이 그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사실판단을 통해 추후 대처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봅니다...이는 대학 총학생회들이 서로 연결망이 있으니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총학생회장님께서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대표기관으로 학생들의 참여 없이는 실질적인 목소리를 내기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맞는 말씀입니다.....그러나 반대로 학생회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학생총회와 같은 수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너무 감당해야 할 것이 많고, 시간적으로도 여유가없기 때문에 학생회라는 대의기구를 두고있는 것입니다.....따라서 학생회는 학생총회와 같은 극단적인 상황으로 사태가 번지지 않도록 사전에 문제를 해결할 책임이 있으며, 이를 위해 항상 학교와 학생 사이에서 노력해야 합니다.
    제가 위 댓글에서 총학생회를 비판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학술정보원 공사와 관련하여 대체 열람실을 요구 할때 이미 학술정보원에서는 사무실과 열람실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여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심지어 학기초부터요.....그런데 그 과정을 총학생회가 모르고 있었던 것이죠....물론 이는 총학생회만의 문제는 아니겠죠...학교측의 아니한 태도도 문제가 되겠죠...하지만 적어도 학교측과 주기적인 교류가 있었다면 이러한 상황을 총학생회측에서도 미리 알았을 것이고, 학우들에게도 보다 빨리 전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 제대로 이루어 졌다면 총학생회에서 학교측에서 공지해야할 "학술정보도 폐쇄안내"와 같은 공지를 하지는 않으셨겠죠...물론 총학생회에서는 학우들에게 공사사실을 알리기 위해서 그렇게 했겠지만...학우들이 보기에는 총학생회가 힘이없고 학교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고만 생각들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마지막으로 총학생회장님께서 자꾸 학생회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그렇지 많지 않다고 하시는데...물론 현실이 그러하더라도 그것이 학생대표로 쉽게 밖으로 표현할 내용은 아니라고 봅니다. 학생대표기구로 그래도 다른 학우들보다는 학교 시스템이나 여러가지 정보에 우위에 있는 사람들로서 좀 더 전문가 다운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 profile
    작성자 총학생회장 2012.06.19 16:11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장학금 지급 기간이 유예되고 있는 부분의 문제만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 전에 확인된 지급 중이었다가 갑자기 심사 중으로 바뀌고 한 부분에 대해서도 오류가 나는 부분이 왜 그런지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었구요. 세종의 시스템 문제도 없을 수 없겠지요? 우리 학교에는 장학을 담당하는 사람이 내부/외부장학금 모두 합쳐서 단 한 명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이 관련 담당자가 5월에 바뀌는 사태가 일어나 -_- 일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게 했지요. 문제지적을 했으나 이를 학우분들에게 대자보로 알리지 못한 부분은 저희가 부족했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야 장학 담당을 2명을 배치하고 학생 담당을 학생복지팀장이 하는 것으로 정리가 되고 지금 업무처리를 하는 과정이니 학교 안에서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며 현재 최대한 노력해서 이번 학기가 지나기 전까지 지급을 해야만 한다고 저도 생각하구요. 국가장학금 지급 유예의 부분에서 한양대와 광주교대 등이 문제가 있다고 확인되었지만 현재까지 국가장학금 지급 유예의 문제가 있는 대학은 확실히 파악하기가 어렵네요. 공식적으로는 지급이 일정부분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학교도 60여분의 지급 대상자가 남아 계신다고 파악됩니다.) 실제 상당수의 학우들이 지급 유예 혹은 지급 중/ 심사 중으로 인한 우려 지점이 많았기에 이를 한국 장학재단/국가/학교에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제대로 된 공지와 해설을 요구할 것입니다.

    이야기 해 주신 것과 동일하게 도서관 공지 부분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공지를 제대로 하라고 강력히 요구하고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학교에서 공지 할 수 있게끔 압박해야했지요. 하지만 실제 당시 학우분들이 이러한 공지가 안되는 것은 학생회의 잘못도 있지 않는가 공지 하라. 라고 말씀하셨고 학생회에서 ‘학술정보원 폐쇄안내’와 같은 공지를 우선 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교에 요구하겠고 이에 대해 비판하겠다 라고 말했지만 학생들이 요구했던 것은 이 사항을 빨리 알아야 하는데 이에 대한 노력이 부족하지 않는냐. 라는 말씀도 해주셨구요. 도서관의 구조 변경문제 관련해서 학교는 지난 학기만 해도 구체적 계획이 없었습니다. 일정 또한 마찬 가지 였구요. 작성해주신 것과 동일하게 저희가 모든 것을 학교에 보고 받고 모든 것을 공유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학술정보원 리모델링은 이번 학년도 전체 계획을 물어보던 중에 들은 이야기이며 이에 학생들의 의견반영이 필요하겠다 싶어서 면담을 요청했으나 이를 요청조차 하지 않으면 말하지 않는 것이 학교이겠지요. 학생들의 위치를 학생회의 위치를 높여가는 과정이며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저 또한 생각합니다. 학교는 저희와 면담을 하는 과정에서 이 대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도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학교는 그렇게 치밀하게 매년을 준비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 자체가 문제죠. 그렇기에 학교 전체의 도감을 봐도 보지 못한 건물들이 수두룩 하며 공사를 다 짓지 못한 건물처럼 보이는 것이 많으니까요. 부총장이 바뀔 때마다 학교 행정이 바뀌며 총장이 바뀔 때마다 학교의 방향성이 달라지니까요. 이 때 학생들이 우리들이 찾아야 할 것들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듭니다. 그 선봉에 학생회의 역할이 크다고도 생각하구요. 학교와의 교류만이 문제가 아니라 그 안에서 학교에 요구해서 얻어내야할 것 문제제기 해야할 것들을 전달하고 피드백 받는 것이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들이겠지요? 아마도 그 말씀을 해주시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만일 학우분들이 느끼기에 학교를 대변한다고 느꼈다면 그것은 방식 혹은 방법 이런 것들의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결코 학생회는 학교를 대변하는 집단이 아니며 학생들을 대변하며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며 학생들의 권리를 보호해야하는 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흠, 학생대표로 그런 말을 쉽게 표현하지 않아야 한다가 아니라 그런 것들을 학우분들이 반드시 아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야 함께 답을 찾아 나가겠지요? 그것이 우리 모두 함께 하는 역할이구요. 물론 학생회가 대표자로서 선봉에서 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것들은 해결해 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노력하는 것도 당연하며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하는 것도 당연히 해야할 몫입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 드린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며 빼어놓을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되기에 해선 안될 표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학교 시스템에 조금더 자세히 접근해서 답을 들을 수 있으며 그에 대해서 비판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만큼 더 냉정히 비판하면서 학생들을 위해서 학생들을 간과할 수 없도록 끊임없이 요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의견을 들으니^^ 좋은 것 같네요.
    어느 지점에서 부족한지도 많이 생각하게 되네요^^. 비판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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