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여자축구부가 제9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세종시 대표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여자축구 부문에는 대학 여자축구부 9팀이 참가했다. 본교 여자축구부는 여주대를 4-1로, 한양여대를 6-2로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제주대를 만나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유상수 여자축구부 감독은 “전국체전이 아마추어에서는 가장 큰 대회이고, 처음으로 세종시 대표로 나간 만큼 준비를 많이 했다”며 “우승도 기쁘지만 이번 대회의 경기력이 올해 공식대회 중 가장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 기자 june@kuk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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