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스물다섯번째 총학생회입니다.
지난 5월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정배' 前 이사장이 고위험 자산투자의 손실에 따른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그리고 이사장이 現 동아일보 사장으로 교체되었습니다.
동아일보랑 우리학교는 같은 재단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동아일보 사장이 이사장이 된 후, 우리학교는 동아일보의 종편 채널인 [채널A]에 2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종편 채널은 시청률에서도 1~2%를 면치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송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상당히 의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위험 자산군에 투자하고 몇 백억을 손실한 후, 다시 이러한 일이 발생되고 있는 것에 심히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총학생회에서는 이런 학교 측의 무분별한 행태를 강력히 비판하면서,
더욱더 많은 학우들과 만나 이러한 사실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