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8명의 모니터링 요원을 재선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오프라인상으로 공지를 띄우는 건 27일까지 공고 띄우도록 하겠습니다.
신청은 03월 26일 12:30분~04월 1일 15:00 까지이며 이메일 접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메일 주소: ku_welfare@naver.com
문의: 010-4084-1416
필요 요건: 성명, 소속, 학번, 연락처, 사용 시간대(월요일~금요일 몇시에 사용하시는지)
첨부 문서: 장애학우인 경우 증명서류, 현재 소득분위를 알 수 있는 문서(예: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증명서 등등), 가족관계증명서
모니터링 요원이 체크해야 되는 사항
버스의 시간 준수 여부(출발 시간이 지연되지는 않았는지)
버스 기사의 서비스 여부(학우에 대한 언행, 운전 태도 등)
버스 내에서 사고 발생 시 목격자 역할(학우들과의 싸움 또는 학우와 버스기사와의 싸움, 교통사고 시 등)
입니다.
실질적으로 모니터링요원이 선발되시면 모니터링 요원들에게 체크리스트 사항을 드릴 예정입니다.
사정만 하면 다 해준다는 식이 아니라 그 사정을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고 해줬던 거였습니다.
다짜고짜 그 학우들에게 "얼마나 사정이 딱한지를 증명할 증명서를 가져오세요" 라고 말하는 것은
제 스스로가 학우를 믿지 못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까지 부정적으로 보였고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 시정하겠습니다.
심사일: 04월 2일 19:00~ (1시간에서 2시간 소요)
심사위원: 인권복지위원장, 일반 학우 6명(신청에 의한 선발 예정)
추가로 공고를 내겠지만 선발기준에 대해 학우분들의 많은 이의제기가 있을 거 같아 학우분들이 직접 심사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한시간에서 두시간정도 소요되는 심사시간을 고려하여 시간당 1만원정도의 소정의 비용을 제공해드릴 예정입니다.
비밀댓글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성명/ 소속/ 학번/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일반 학우 6명이 신청을 해주시지 않을 경우, 그리고 신청한 학우들에 한해 개별통보를 했지만 안오실 경우,
부득이하지만 이번 학기 정기권은 무효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애당초 좋은 의미로 제가 직접 따낸 게 이렇게 오해를 살 줄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분명 제 선발기준에도 분명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재선발을 한 것입니다. 다만 학우분들의 의견 중 제가 해명해야될 부분에 있어 해명을 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학우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고 반영할 수 있는 인권복지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족고대세종 스물다섯번째
인권복지위원회
또, 위원장님의 선의를 학우들도 공강하고 이해하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분명 이번 사안에서는 절차적 오류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위원장님께서 업체와의 협상으로 따낸 성과물이지만
위원장님을 협상 테이블에 앉힌것은 학우 전체이며
또 그 결과물은 개인 사유가 아닌 공공을 위해 쓰여져야 합니다.
고려세종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응원단과 인복위를 믿고 응원합니다만
냉정히 객관적으로 보자면 둘 사이에 먼가 모종의 합의가 있는건 아닌가하고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먼저 학우들에게 공지를 하여 그 뜻을 미리 알렸더라면 반발심이 심하진 않을텐데 아쉽습니다.
또, 8장중 7장이면 거의 모두를 응원단에 배정한것인데, 이것도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혹 2장~3장 정도라면 학우들도
그래 그 뜻이 이해가 다고 따를수 있겠다 싶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너무 편파적으로 치우친것으로 보일수 밖에 없는것을 위원장님께서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정기권 무효화보다는 사물함처럼 신청자 전원 랜덤 추첨이라던지라도 해서
그 어느 학우라도 혜택을 받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항상 고생하셔서 고맙고, 나날이 발전하는 인복위를 희망합니다.
앞으로도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