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측 면담 보고
일시 : 2012년 03월 27일 ( 16:40 ~ 17:30)
장소 : 호연학사 생활지원팀
인원 : 호연학사 생활지원팀 심하종 과장, 사생장 허재훈, 학생복지팀장 최항묵 팀장, 인권복지위원장 박광월
면담 내용
1. 입장표명
2. 진상규명
3. 사생회 및 생활지원팀 간 면담내용
3. 인권복지위원회 요구사항
4. 기타 질의 및 안건
1.입장표명
호연학사 생활지원팀
23일에 면담요청을 했을때 출장이 있어 정말 만나지 못했다. 또한 22일, 23일동안 사생회와 회의를 거치며 진상규명에 나섰다.
또한 26일에는 면담을 피한 게 아니라 학생복지팀 측과 이것에 대한 회의가 길어져 만나지 못했다. 오해가 있으면 죄송하다.
또한 학생복지팀과 인권복지위원회가 움직이듯이 우리도 사생을 대표하는 사생회가 있었기 때문에 사생회와 이야기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인권복지위원회
23일, 26일 두차례의 면담이 결렬되었고, 사실 면담을 기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기숙사 측과 면담을 하고 싶다고 얘기했을 때
사생회를 배제한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기구 장으로써 생활지원팀 담당 교직원 분과 사생장을 꼭 만나야 된다고 생각했다.
26일 사실 학생복지팀장이 계시지 않아 잠수를 탔다고 오해했었고 두 분이 따로 회의를 한줄 몰랐다.
또한 내부에서 회의를 진행하는 데 솔직히 기숙사측 외부인이라고 볼 수 있는 인권복지위원회가 함께 논의한다면 더 좋은 대책도 나올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입장은 잘 알겠고 이해가 된다. 서로의 방법론 적인 차이였다고 생각한다. 오해한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
2. 진상규명 3. 생활지원팀 사생회 간 면담내용
생활지원팀
1. 경비 직원의 욕설, 응급상황 시 대처 미숙으로 인한 잘못한 부분과 응급상황 시 대처방안 개선해야된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래서 사생회 측에서 인권복지위원회에서 입장표명을 하듯이 '응급상황 시 대처방안 개선 요구'를 직인과 함께 보냈다.
개선 요구사항
1. 각관 외부에서 내부로 연락할 수 있는 인터폰 설치
2. 경비실에서 숙직실로 연락할 수 있는 인터폰 설치
3. 사생실에 응급시 연락처 등을 인쇄한 스티커를 출입문 및 전화기에 부착
4. 게시판 등 요소요소에 긴급 연락처 게시
5. 야간 응급시 대처 철저 및 경어사용에 대한 자체교육 실시
이에 우리는 “먼저 당사자께 불편함과 신속히 대처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호연학사에서는 아래와 같이 보완하여 추후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답하였다. 또한 금일 응급환자였던 당사자를 직접 찾아뵙고 사과할 예정이다.
인권복지위원회
생활지원팀과 사생회 측에서 이렇게 진행되고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인권복지위원회에서는 소방서에 공문을 보내 협조를 요청했다.
당시 상황을 보니 신고지 도착 시간과 병원 도착시간을 미루어 볼 때 분명 시간이 25분 정도 지체된 점을 예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숙사 측에서 모든 잘못을 시인했기 때문에 저 또한 당직일지나 CCTV를 확인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4. 인권복지위원회 요구 사항
인권복지위원회
대처방안 개선과 함께 진행되야 될 것이 또 있다. 당사자 학우 분에 대한 사과 뿐만 아니라 기숙사 사생 전체에 대한 사과를 해주었으면 한다.
솔직히 누구의 잘못이냐를 따지기 전에 기숙사 측에서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어찌되었건 시스템적인 문제가 있다면 기숙사 사생에 대하여 사과를 촉구하는 바이다. 서로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생활지원팀
그 부분에 대해서 공감하고 기숙사 사생을 대상으로 사과문과 대처방안을 동시에 게시하도록 하겠다.
5. 기타 질의 및 기타 안건
사생회
혹시 그 민원을 신고한 학우가 기숙사 사생인가?
인권복지위원회 답변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을 하지는 않았지만 여러 정황을 설명하는 부분을 보았을 때 사생으로 보인다.
사생회
이번에 사생회에서 교통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데 인권복지위원회에서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함께 캠페인을 하였으면 한다.
인권복지위원회 답변
정말 좋은 제안 감사드리고 적급 협조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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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면담 보고가 지체된 점 죄송합니다. 어제 저녁엔 중선관위 소집이 있었고 아침부터는 수업이 많았네요ㅜㅜ
사생회 측 요구사항을 메일로 오전에 받았고 확인 후 바로 이렇게 보고합니다.
서로의 오해가 있었지만 아무쪼록 제가 학우분들에게 약속한 사과문 게시 및 대처방안 강구 에 대해 책임을 지고 답변을 얻어냈습니다.
교직원과 학생회 기구 간 서로의 대화를 통해 풀어내 갈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학우들의 권익과 복지에 힘쓰는 인권복지위원회 되겠습니다.
첨부파일은 사생회 측에서 호연학사 생활지원팀에게 요구한 문건입니다.
민족고대세종 스물다섯번째
인권복지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