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리아투어측으로부터 협상으로 따낸총학생회 발전기금: 500만원, 학기별 정기승차권 각 학기 8장 중 정기 승차권 8장에 대해 선발하게 되었습니다.
선발에 대한 재량은 인권복지위원회에 있었고, 선발에 대한 고민이 깊었습니다.
애당초 계획은 온오프라인으로 공지를 띄우고 모집하여 추첨 또는 학생복지팀에 의뢰, 직접 심사(봉사여부 등등) 하여 선발하려고 했으나,
오프라인 상으로 찾아오시거나 연락 오신 분들의 사정을 듣고 선발하게 되었습니다.
1학기 통학버스 모니터링 요원
김도윤/ 사회체육학부/ 2006271063
고다현/ 경제학과/ 2011280197
윤예솔/ 영어영문학과/ 2011260064
유환욱/ 정보수학과/ 2011270084
김초록/ 영어영문학과/ 2011260130
윤태호/ 경제학과/ 2009360216
정욱진/ 중국학부/ 2010260528
김영유/ 전자및정보공학과/ 2008270489
모니터링 요원이 체크해야 되는 사항
버스의 시간 준수 여부(출발 시간이 지연되지는 않았는지)
버스 기사의 서비스 여부(학우에 대한 언행, 운전 태도 등)
버스 내에서 사고 발생 시 목격자 역할(학우들과의 싸움 또는 학우와 버스기사와의 싸움, 교통사고 시 등)
입니다.
일단 어렵게 이야기 꺼내겠습니다. 이 중 7명은 응원단 분입니다.
사정을 듣자 하니, 개인적으로 드는 사비와 차비가 정말 많이 들고, 서울 내에서도 연습 때문에 차비가 많이 들어간다고 하여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학우들을 위해 열심히 서울을 오가며 응원단 활동을 하고 있는 고대 세종 학우 응원단분들에게
순수한 마음으로 응원단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모니터링 요원을 선발 하였습니다.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 봉사하는 일을 하는 데 차비가 드는 것이니, 직접심사를 하였더라도 선발 요건에 들어간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응원단 간담회을 통해 우체국 홍보방안 등 여러 이야기를 하고 싶었으나
응원단의 바쁜 일정으로 인해 응원단 두분을 대표로 만나 정기권을 전달하였습니다.
모니터링 요원에 대해 숙고하는 점은 이번이 2년만에 다시 뽑는 모니터링 요원이고, 선발에 대한 기준을 어디에 둘 것인지도 애매했습니다.
현재 8명으로 이야기가 됬으나 2학기 중으로 10명으로 늘려달라고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예 응원단 지원을 5장 정도로 지원하고,
5장 정도는 신청 접수 후 학생복지팀에 의뢰하여 소득분위로 나눠 거기서 명시한 순대로 다섯명을 선발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010-4084-1416 또는 댓글, 쪽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민족고대세종 스물다섯번째
인권복지위원회
개인 사정상으로 버스 모니터링 요원 승차권 1달 이용권을 준다?
사정상이 공적이라면 그건 응원단에서 해결해야 할 일이지
버스모니터링이라는 응원단과의 분명한 별개의 일이면
일반 학우들의 의견을 묻고 진행해야 하는것 아닙니까?
(아무리 인복위의 재량이 있다고 하더라도 재량이라는 것은 일탈, 남용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재량이지. 자의적 해석 남용이 재량이 아닙니다.)
또, 아무리 공적으로 서울을 자주 왕래한다고 하더라도 기차 정기권을 끊으면 용산까지
10여만원의 돈으로 무제한 왕복 가능한데
응원단의 서울 왕복이 잦다는 이유로 버스 정기승차권 배당은
도무지 납득이 가질 않네요.
일반 학우들이 보기에는 그냥 짜고치는 고스톱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대요?
8장 중에 90%에 가까운 7장을 응원단에게 배정한다?
그렇담 버스모니터링요원이 아니라 그냥 응원단에 버스 모니터링 역을 주시는게 낫겠네요.
다음번 모니터링요원은 총학인원 90% 배정입니까?
아무리 좋은 의도라도 남들에게 어떻게 그 의도가 비쳐지느냐가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묻겠습니다
인복위가 일반 학우들을 위해 존재하는 겁니까? 학교 특정 단체를 위해 존재하는겁니까?
8장중 7장을 배정한건 이유가 어떻든 특혜로밖엔 보이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