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국에 막 도착해 중국인 친구들을 처음 만났을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너 슈퍼주니어 싸인 있어?"
지금 다시 생각해보아도 황당하면서도 재미있는 경험이었죠. 이 정도로 현대 중국과 한국은 거리만큼이나 문화적으로도 가까워졌습니다.
물론 신문이나 인터넷의 영향이 크겠죠. ^^
안녕하십니까? 중국학부 산소학번 000 이라고 합니다.
2007년 1학기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한 연수
2009.8 - 2010.9.1 자비어학연수 까지 약 1년 6개월정도 중국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이번주 수요일에 한국에 다시 돌아왔구요..
오랜만에 쿠플존에 들어왔다가 칼럼을 쓸 사람을 구한다는 세종인님의 공지글을 보고..
뒤늦게나마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중국에서 보고 듣고 겪은 것들에 대해서 여과없이 솔직하게 쓸 예정입니다.
어디까지나 칼럼형식이니 제 생각이 많이 들어가겠지요.
제가 보고 들은것들이 100% 맞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중국이라는 나라는 땅 덩어리도 크고 인구도 셀 수없이 많죠.
하지만 적어도 현대 중국을 살아가고 있는 현지 중국인들과 교류를 하면서 중국에 대한 객관적인 주관은 가지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문화 사회 정치 경제 등 여러가지 방면을 다루고자 합니다.
많은 질책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다면 질문도 남겨주시고요. ^^
그럼 곧 첫번째 칼럼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