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안암 생활도서관에서 열린 '4·13 총선 오픈테이블, 우리도 먹고 살아야지!' 토론회 사진 | 김주성 기자 peter@ |
24일 안암 생활도서관에서 48대 안암총학생회(회장=박세훈, 안암총학)가 주최한 ‘4.13 총선 오픈테이블, 우리도 먹고 살아야지!’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를 개최한 김연유 안암총학 사회연대국장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만들려 했다”고 말했다. 안암총학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오픈테이블을 적극 홍보했지만 일반학생 3명을 포함해 총 10명만 참가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생들이 맞닥뜨린 청년문제’ △‘대학생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는 이유는?’ △‘대학생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려면?’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김수민(정경대 정외14) 씨는 “총선을 앞두고 ‘먹고 사는 문제’라는 제목 하에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오픈테이블 토론회는 총선 청년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총선 청년 네트워크는 총선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연유 사회연대국장은 “대학가에서는 대학의 이야기를 하고, 민달팽이 유니온에서는 주거생활 관련 이야기를 하는 등의 오픈테이블이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4월 2일에는 N개의 움직임, N개의 목소리 보터데이(Voter day)라는 공동행동이 신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심기문 기자 simsimi@kuk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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