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
본교 세종캠퍼스가 프라임(PRIME) 사업 1차 선정에서 탈락했다.
14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오늘 오전 각 대학에 프라임 사업 선정 여부를 밝혔다. 중앙대, 경희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등을 비롯한 대학들이 프라임 사업 1단계 통과 대학으로 선정됐다.
프라임 사업은 ‘산업 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 대학 사업’으로, 인문, 사회, 예체능 계열 정원을 감축하고 공학계열 정원을 늘리는 대학에 정부가 3년간 최대 6000억 원을 지원한다는 사업이다. 본교 세종캠퍼스는 소형 프라임 사업을 신청했지만 1차 탈락해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에 최영희 평가분석팀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교 문과대는 지난 3월 코어사업 시행대학으로 선정돼 3년 동안 연간 3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유민지, 조재석 기자 news@kuk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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