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인턴을 산 K학우에게 고함
Who's 잠이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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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또한 마케팅의 일원이라고 생각해서 잘못한 점이나 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정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할수도있지만 돈으로 샀다기보다는 들어오는 100만원의 수입까지 고려하여 자신에게 적자가 나지않는 선에서 마케팅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ㅡ 지나가던 경상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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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라는 단어를 마법처럼 사용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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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 무엇일까요?ㅎㅎ 그리고 저 또한 글쓴분과 같이 네이버가 나쁘다고는 생각해요. 근데 도핑은 불법인데 이것과 비교한 것은 잘못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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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입장에 따라서 평가관점이 달라질것 같아보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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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게 제일 맞는말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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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기프티콘 제공에 돈이 얼마나 쓰였는지 알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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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의 K학우, 곽호진입니다. 이따가 글에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오늘 8시간 연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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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측에서 공표한 규칙과 대한민국에서 시행중인 법, 규칙등을 위반한 사항이 없으니 인턴 합격 자체에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따지자면 몇몇 장소에 도장을 받지 않고 게시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뭐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제껴두고요.
다만 도덕적 문제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물으시는거라면 말이 달라지겠죠. 과연 저러한 방법이 사회에서 정당한 방법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는가와 같은. 다만 이 부분은 개개인마다 의견이 다르므로 범 국가적 토론이나 사회적 담론 형성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섣불리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 회사가 굉장히 가고 싶었던 회사인지라, 부럽기도 하고 얼탱이가 없기도 하고, 온갖 생각이 다 드네요. 하지만 사회와 규칙에 존재하던 작은 빈틈을 정확히 집어내 파고든 점은 인정 하고, 이번 일을 교훈삼아 다음부터 이런 빈틈이 없도록 준비하는 것이 맞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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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일자 주최측에서는 수상자를 당초 정했던 인원보다 더 많이 뽑아 수습하면서 "공모전 진행 과정에서 잘못된 판단이 있었다"며 "추후 비슷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생각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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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자기를 위해 돈을 쓰는 사람을 나쁘게보진않을 것 같네요.
집에돈이많아서 그런게 아니라,
이 공모전을 위해 노가다를 해서 투자했습니다하면 할말없죠.
문제는 뽑는 기준이 좋아요 수었다는데. 머리를 잘쓴거라고 생각합니다. 떨어진 입장에사야 기분이 나쁘겠지만, 어떻게생각해봐도 기업입장에서는 예뻐보일수밖에요. -
이 이벤트는 말만 공모전이지 사실은 대학생들을 인턴십으로 유혹해 공짜 마케팅에 동원하는 일에 가까웠습니다. 네** 인턴십이라는 무시무시한 유혹을 활용해 적은 돈으로 모든 대학에 홍보할 수 있었고 홍보물은 철거하지 못하도록 참여하는 대학생 스스로 지키도록 했습니다. 주최 측 마케팅팀은 400만원 정도의 돈과 인턴십 몇 개월을 미끼로 수 많은 대학에 자발적인 마케팅을 할 기회를 챙겼으며, 매우 영리한 선택이었죠. 인간님 말씀대로 기업 입장에서 좋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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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은 불법이지만 저건 ;; 이걸 왜 아니꼽게 보는지 이해 못하겠네요. 당장 이런 이벤트하는 sns나 소셜마켓이 많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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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입장만 보고 수상자의 입장은 자세히 못봐서 시비를 가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글쓴이가 자신도 모르게 부러움에 열폭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개개인의 재산 소유 정도는 다르긴하지만 무언가에 그 돈을 투자하는 것도 전 열정이라 봅니다.
흔히 스펙을 높이기 위해서 비싼 어학 시험을 치르고 자격증을 취득하고 어학연수를 가는것 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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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투자라고만 생각하신다면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짚고있는 문제점과는 조금 다르게 이해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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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솔직히..돈으로 샀다기보다 능력이지..
난 또 뇌물이라도 바친줄알앗네 -
참고 링크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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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의견이 있어 링크 첨부합니다.
https://kuple.kr/anonymous/415820 -
솔직히 설문지등 학술을 위한 조사를 할때도
응답률을 높이기위해 미약하게나마 금전적 보상을
합니다. 이론적으로 나와있구요.
아무리 좋은아이디어라도 관심받기힘든 현실에서
능력을 발휘한게 아닐까요? -
마케팅 공모전 아니에요? 기업에서도 곧잘 사용하는 방법을 쓴 것 같은데.. 자본에 잠식당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요. 솔직히 이 글이 좋게 보이지도 않고, 공감가는 의견 발췌하신 것도 전체적인 맥락에선 공감합니다만 이 글과 크게 개연은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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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공모전이나 수업발표 준비를 위한 설문조사의 경우에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 자비를 들여 상품을 걸기도 합니다
이경우에도 운영측에서 저러한 방법은 금지라고 공지 하지 않았다면 과도한 수준이 아니라면 경쟁과정에서 발생한 수단으로 보여지는거 아닐가요?
개인적으로 봤을때 문제없는 범위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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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에게 인턴십을 미끼로 다양한 공짜 마케팅 효과를 노리는 대기업의 횡포를 짚고자 한 것입니다. 경쟁과정에서 발생한 수단이라고만 생각한다면 수단이 모든 게 정당화시키기 때문에 조금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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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좋은 콘텐츠를 뽑는 공모전에서 인위적으로 돈을 써서 어뷰징을 한 사람을 제재하지 않은 것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대학생에게 인턴십을 미끼로 다양한 공짜 마케팅 효과를 노리는 대기업의 횡포인거죠. 물론 이러한 시도가 온전히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알아서 폴라를 홍보해 줘라. 우리는 마케팅 효과만 누릴테니. 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리한 자는 정식은 아니지만 폴라 인턴십의 기회를 주마’라는 것은 문제가 많습니다.
공정한 경쟁에 위배되는 행위를 하나의 수단으로 용인하는 점이 슬프군요. 비정상과 불의에 적응하고 이용하는 것이 당연하다고들 말씀하시니 매우 안타깝습니다.
마지막으로, 글 마지막의 참고 링크가 하나 깨져서 다시 첨부합니다.
제 글과 더불어 이 링크 또한 천천히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gizmoblog.co.kr/220383788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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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공모전의 주최인 네이버 측에서 저 방법을 불법 혹은 금지행위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는게 중요한게 아닐까요
링크해주신 글에서도 비판의 대상은 네이버이지 1등을 한 곽씨는 아닌듯 합니다. -
저 또한 K 학우에게 말하는 것이지만, 결과적으로는 해당 기업과 현 세태를 짚고자 했습니다.
곽씨만을 비판하고자 쓴 글은 아닙니다. -
결국 공모전 자체가 좋게 말하면 홍보를 잘하는, 나쁘게 말하면 실적을 잘내는 사람을 뽑는게 목적이였다면
참가자가 어떤 방법을 쓰든 결과가 나온다면 문제삼지 않겠다는거 아닐까요
예전부터 보면 성과로 평가 받는 영업직(보험, 자동차)의 경우 실적을 위해서는 본인 자비를 들여서라도 실적을 채우는 경우 있지 않나요. 결국 별차이없다 생각합니다.
핸드폰 사실때 순수하게 출고가-공시지원금 주는데서 그대로 주고 사시나요? 판매자가 지원금을 조금이라도 더 주면 그 판매자에게 사람들은 몰립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죠 현금할인이나 썬팅 블박등 추가 혜택을 마니 해주는 카마스터(영맨)에게 더 많은 사람들이 오게 됩니다. 두 경우 모두 판매자가 자기가 통신사or자동차회사로부터 판매하고 받을 성과급을 미리 주는거라 보면 똑같은거 아닐까요. 회사들 역시 판매자가 그러한 방법을 쓰는거 뻔히 알지만 실적만 잘 나온다면 문제 삼지 않는거구요. 모든 기업이 어느정도는 그러한 방향인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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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하지만 기업의 목표와 입장과는 달리 공모전이라는 공간은 작품을 통해서 경쟁하는 것이 암묵적인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모전은 물건을 사고 팔거나 영업을 하는 행위와는 성격이 조금 다르니까요.
수상 부문의 이름 또한 영업이 아니라 크리에이터 부문이었습니다. -
네 공모전이라는 행사였고 공모전 성격등은 저러한 영업행위와 맞지 않는다는건 저역시 공감합니다.
분명 다른 참가자들이 이의제기 했을때 네이버 측에서도 아마 논의했겠지만 딱히 취소시킬 명분이나 이유가 확실치 않아서
합격을 시키고 추가합격자를 내는것으로 마무리한것같네요 -
네** 입장에서는 손해볼 것도 없고 오히려 이득이니 묵인한 것이겠지요.
만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서비스의 경우 노이즈 마케팅을 해서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게 좋으니까요.
아이돌처럼요. -
네 그게 맞는거 같네요 결국 이런 이슈도 폴라 라는 서비스를 알리는데 도움될테니까요
저역시 이글보기전엔 폴라가 뭔지도 몰랐으니 ㅎ -
저도 말은 이렇게 하지만.. 안드로이드 클로즈베타 때부터 폴*를 이용했습니다. 조용히 눈팅만 하지만요.
이번 사건 지켜보면서 폴*에 정말 많이 실망했습니다. 앱 내의 공모전 페이지에서는 난리도 아니었어요. 괜히 우리 학교 욕도 난무하고...
같은 학우라고 무조건 감싸기보단 그냥 잊혀지기 전에 아쉬운 점들을 이야기해보고 싶었습니다. -
어떤 요리사가 그러더군요
MSG를 때려부어도 맛없게 하는 사람이 있고
MSG를 살짝만 넣어도 없는 맛을 살아나게 하는 사람 있다고..
성자님 생각대로라면 한때 MSG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그걸 만든 일본의 아지노모토사
인 것입니다. 근데 어느 누가 그 일본 회사를 욕하나요?
홈플러스에서 경품을 조건으로 제공한 정보를 몇십억에 판매하고 정작 경품은 안주고..
뜬금없이 "ㅇㅇㅇ"가 그 들어가기 어렵다고 하는 은행에 취업을?? 하고 뒷조사해보면
다 아버지가 은행의 물주라서 뒷백으로 넣어준거고,
비난할것이 사방천지에 널리고 널렸는데
이런 작은 마케팅, 그것도 정규직전환율 0%에 수렴하는 네이버인턴 합격에 "배아파"하시면 안되죠.
나 공모전 나가니까 좋아요 누르거나 앱다운받아주면 아이스크림 사줄게 할 정도로
그동안 SNS활동에 활발한 친구였다면 그건 능력이 아닌건가요?
당신이 "난 저렴하게 단지우유 안사고 베스킨 레큘러콘 사줄거야"하고 같은 글을 올려보세요
좋아요가 몇개가 올라가나..
저는 한창 작은 정보제공 페이지 하나 운영하다가 팔로우 2,3만 만들었는데
십 몇 만 원 줄테니 어디 쇼핑몰이나 불법토토페이지 하도록 이전시켜달라고..
그걸 잘쓰면 취업이고, 잘못쓰면 불법도박 양성에 일조한것이고..
저건 엄연하게 돈을 "잘쓴"사람입니다. 그래서 인턴이 된 것이고,
톨게이트 지나갈때마다 우리학교 학우가 저기서 일하는구나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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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본질을 흐리려고 애 많이 쓰셨습니다. 제 글을 제대로 읽기는 하셨는지 궁금할 따름.
물론 1등한 것은 충분히 축하할 만한 일이지만 Feeny님의 의견과 같이 어뷰징을 칭찬하고 싶진 않네요.
시험 잘 보시길. -
동의가 안되시니..
[다시 읽어라], [똑바로 읽어라]
어디서 많이 본 패턴이군요.
그러니까 그정도인 겁니다.어뷰징?? 어뷰징이 없으면 거대자본 밑에서 휘청되는
독립 언론들이 지금의 언론 문화를 만들어줄수나 있었을까요?이런 꽉 막힌 사고를 가지는 것도 개성시대에는 필요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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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K학우, 곽호진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두어시간후에 글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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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바 공구하실 때부터 봐 왔습니다. 일부러 실명 언급을 피했는데... ㅠㅠ
방법이 좋지는 않았지만 1등 하기 쉽지 않은 일인 걸 잘 압니다. 축하드립니다.
다만 나중에 성공한 이후에도 수단을 정당화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본 것이니 그냥 가볍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
K학생 비판 안하시고 대기업의 횡포를 비판한다 하시더니 자극적으로 제목부터 본문시작부터 K군에 대한 내용 뿐이네요???
그런식으로 범위를 좁혀나가면 커피한잔 누구에게 사주는 것도 버거운 일이겠네요~ -
커피한잔 사주는게 인턴쉽처럼 남들과 경쟁하는 일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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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군은 자신에게 호응해주는 대가로 우유를 줬는데
님 말대로라면, 커피사주는데 대가를 바라고 사주시는지 묻고 싶네요. -
표범님// 저는 저는 팀플이나 설문조사 관련해서 상품주는 것과 똑같다는 윗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위 학생이 호응을 위해서 자신이 가진 학생의 자원을 활용한다는데 뭐가 잘못인지 모르겟습니다. 대학생은 성인이고 이건 학교에서 한 학술대회나 진리를 추구하는것도 아니고 자유 경쟁에 나온 기업에서 나온 경쟁입니다. 거기서 돈을 섰다는 사실만으로 비난 받는다면 저희 선후배 사이에서 밥사주는거 서로 술사주는거 다 안될거 같습니다. 수도원처럼 생활해야 할거 같군요. 커필 말씀하셨는데 표범님은 항상 순수하게 커피만 사주시나요? 당연히 저도 순수한 인간관계에서 오는 커피 한두잔 술한잔도 있겠지만 때로는 필요를 위해서 사는 것도 있습니다. 이것이 누가봐도 상식적인 수준이라면 문제될것이 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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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가 엇나가셨네요.
커피를 사준다는 것은 단순한 예입니다.
요지는 술을 사거나 커피를 사는 것이 인턴쉽처럼 남들과 정당하고 공개적으로 경쟁하느냐 하는 것이죠. -
가능한 모든 수단을 다 하는게 마케팅이라고 하는데
대학생에게 필요한 자질이 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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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자질이 돈이냐고 묻는건 어느부분에서 나온 생각이신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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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하면
크리에이터라는 부문의 공모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인턴의 자질이 돈이겠느냐 하는 겁니다.
저는 그 방법이 부적절하다고 보는거고요. -
일단 K학우께서 수상하신 내역은 '크리에이터'부문이고, 저는 기프티콘을 사용한 방법이 창의적으로 보이진 않네요.. 그저 편법이라고 생각해요. 논란이 생긴다는건 그 여지가 있기 때문임을 본인이 아셨으면 좋을텐데.. 좋아요 수나 댓글 수로 수상이 결정되는 공모전은 이제 기프티콘 축제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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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알빠 님의 말에 공감이 가네요. 기프티콘으로 순위에 든 것이 나쁜 일은 아니지만 수상 분야인 크리에이터에 어울리는 방법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업이 인정하고 안하고를 떠나서요. 소설에서 주인공에게 위기가 닥쳤을때 소설 내 요소로 그 위기를 해결하지 않고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써서 그냥 위기 끝! 해버리면 소설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 할까요 이번 수상이 알려짐으로서 '공모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참신함보다는 물질만능을 우선하는 쪽으로 가게 되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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