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월 21일 오후 4시 30분에 이춘희 세종시장, 이태환 세종시의원님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처음만나는 자리인 만큼 인사와 상호간의 사업방향 제시에 대해서 이야기하였습니다.
안건으로는 첫째로, 세종시 청년층 인프라 구축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총학생회와 세종시간의 협의를 통해 무엇이든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해주신 시장님과 세종시 내 위치하는 대기업 및 기업에 우리학교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 CEO 분들의 강연회를 유치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이춘희 세종시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대학생으로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에 관한 강연회를 계획하였습니다.
둘째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주변 안전강화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헐떡고개의 경우 늦은 시간 굉장히 어두운 음영지역으로 유명합니다. 이에 대해 공약에서도 설명하였듯 헐떡고개 재보수를 올해 안으로 시공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피력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이태환 세종시의원님도 학교 주변의 음영지역에 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5월에 계획된 다음 면담에서 총학생회에서 준비한 자료로 다시 논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행복주택에 관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학생의 주거권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2018년 완공될 행복주택에 몇 퍼센트의 학생들의 주거할 수 있는지를 정하려 하였으나, 아직 시에서도 정확한 수치를 책정치 아니하였기에, 최대한 더 많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학생들이 주거할 수 있도록 요구하였고, 진행상황에 대해 계속해서 공유하기로 하였습니다.
총학생회의 앞으로 진행할 사업이나 행사 등에 많은 협조를 하겠다고 말씀해주셔서 굉장히 건설적인 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지속적인 논의와 결과로 여러분에게 Feedback 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답을 원한다면 좋은 문제를 제공해야 한다’ 는 시장님의 말씀을 끝으로 이 글을 마칩니다.
이상으로 총학생회장 조현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에 어떤 남자가 가던길을 잘 가다가 치마입고 가는 여학우를 보더니 돌아서 바로 뒤를 뒤쫒아가는데 암만봐도 변태로 의심되어 그거 잡아서 앞에 아가씨한테 할 말 있냐고 물어보니 얼버무리길래 그냥 주의주고 돌려보냈습니다.(정황이 의심 충분히 할만한 상황이었지만, 실제로 변태행각을 벌인게 아니라 현장에서 잡지 못했죠. 피해입을뻔한 아가씨에게도 혼자서는 이 길 다니지 말라고 조언하였네요.)
농심관에서 세종여자고등학교 방향으로 가는 샛길도 보안 CCTV 설치가 요구됩니다.
그리고 이해찬씨는 현 세종시 국회의원입니다.
전 국무총리라고 되어있는데 현 세종시 국회의원으로 정정하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
학우들을 위한 국가대표 총학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