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시겠지만 어차피 이번 사건 조용히 벌금형에, 기소유예로 끝납니다. 어제 보니까 14학번 애들 20만원 돌려받고, 엠티랑 입실렌티 등 기타비용 받는다고 하던데 이거 물려주고 나면, 초범이고 어제 여러사람들 앞에서 무릎꿇고 사죄하는 동영상까지 있으니 깊이 반성한다고 참작되어 빨간줄 그인다거나 하는 처벌은 절대 없겠네요. 아마 여러사람들이 법적 처벌을 바라고 있던데, 애초에 순서가 잘못되었으니 당연한 결과라 생각되고, 이처럼 아무생각없이 일이 처리한 사람들한테 실망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무시하는 말투로 들리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어제 공청회를 보고 수준이 참... 제가 생각하던 것과 너무나 달라서 충격이 가시질 않네요. 전 나름 진지하게 가서 봤는데 놀러오신? 분들도 많고 알지도 못하면서 막 말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잘못된 것을 바로 잡기 위해 고소장 접수하시고 노력하시는 것은 보기 좋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